국민은행은 14일 최병식 코치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1억원의 조건으로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마산고와 연세대를 나온 최병식 신임 감독은 실업 현대전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은퇴 후에는 울산 무룡고에서 코치를 하며 지도자 생활을 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국민은행 코치로 여자농구계에 발을 디딘 최병식 감독은 조만간 코치를 선임해 오는 5월말 개막되는 여름리그를 대비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겨울리그에서 정규리그 5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자 기존 이문규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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