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구두 신는법. /사진=게티 이미지 뱅크 |
어느새 3월도 중반입니다. 아직 아침저녁 바람이 차갑긴 하지만 한낮의 햇살은 제법 따뜻하네요.
겨우내 입었던 두꺼운 코트도 벗고 옷차림도 가벼워지게 되는데요. 가벼워진 옷차림만큼 예쁜 새 구두도 신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새 구두를 신을 때마다 상처 나는 뒤꿈치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들 많이 있을겁니다. 사놓은 구두를 안신을 수도 없고….
하지만, 새 구두를 발 안 아프게 신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새 구두를 살 때는 저녁에 사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엔 발에 피가 몰려 아침보다 발이 조금 커지므로 이때사야 발에 맞는 구두를 살수 있다고 하네요. 아침에 딱 맞는 구두는 나중에 신을 때 발이 아플 수가 있습니다.
발에 맞는 구두를 구입했으면 이제 구두를 길들여야 합니다. 주로 발의 아픈 부분에 밴드를 붙이는 방법 많이들 사용하셨을텐데요. 신발 뒤꿈치 부분에 양초를 살짝 문질러주면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양초가 없을 경우에는 비누도 괜찮습니다.
또한 양말을 신은다음 구두를 신고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주면 전체적으로 가죽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발에 부담이 덜 간다고 하네요.
조금만 신경쓰면 새 구두도 편하게 신을 수 있겠네요 ^^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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