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윤석열 검찰총장 책임 통감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황운하 "윤석열 검찰총장 책임 통감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 승인 2020-11-23 15:26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황운하 선거용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의원은 23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게 마땅한 도리"라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 대 검찰, 추미애(법무부장관) 대 윤석열(총장)로 극단적 양분이 되어 있다"며 "검찰이 정치의 한복판으로 들어와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의 부패비리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펼치면 어느 누구도 방해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털어서 먼지내기 식의 과잉수사 또는 짜맞추기 수사가 정당화 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로운 검찰권 행사와 검찰권 남용은 명백히 구별돼야 한다"며 "윤 총장 취임 이후 그의 분별 없는 검찰권 행사로 나라가 둘로 쪼개졌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책임있는 공직자라면 시시비비를 가리기 앞서 이런 상황을 초래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물러나는게 마땅한 도리"라고 힐난했다.

또 "안타깝게도 (스스로 물러날 만한) 인성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것은 그(윤 총장)에 대한 감찰권, 수사지휘권, 인사권을 활용해 합법적으로 그의 폭주를 멈추는 방법 뿐이고,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덧붙였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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