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2021시즌 입장권 운영안 발표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2021시즌 입장권 운영안 발표

  • 승인 2021-02-19 13:43
  • 수정 2021-04-30 17:0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해트트릭 티켓
대전하나시티즌의 2021티켓 판매와 입장권 운영안이 발표됐다(대전하나시티즌)

겨우내 움츠렸던 퍼플 아레나의 축구 열기가 본격적으로 태동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3월 7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입장권 운영안을 발표했다. 

입장권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금액으로 책정됐다. W석(성인: 14,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5,000원), S석 (성인: 12,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4,000원) E석 (성인: 10,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3,000원)이며 미취학아동은 W/S/E석 2,000원에 판매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좌석 배치는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원정석 및 특성화 좌석(테이블석, 스카이박스)은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른 제한으로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티켓 역시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3/7) 티켓은 2월 26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티켓 구매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로 쓰지 못했던 전년도 입장권도 올해 사용 가능하다. 대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K리그2 일정 축소 및 무관중 경기 운영 등으로 시즌권 사용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2020시즌권(시즌카드, 티켓북) 사용 기간을 2021시즌까지 연장했다. 2020시즌권 구매자들은 지난해 관람 횟수를 제외한 잔여 횟수만큼 시즌권을 통해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2021시즌에는 특별한 시즌권이 발매된다. 다회 관람권인 해트트릭 티켓이 이번 시즌부터 판매한다. 해트트릭 티켓은 총 3장의 티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경기에 3장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티켓은 모바일로만 제공되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 후, 사용하면 된다. 해트트릭 티켓은 정상가보다 20% ~ 34%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W석의 경우 (성인: 35,000원 / 청소년: 18,000원, 어린이 12,000원) S석(성인: 30,000원 /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0,000원) E석 (성인: 25,000원 /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7,000원)에 판매된다. 해트트릭 티켓 출시 기념 이벤트로 구매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특별 제작된 하나시티즌의 로코가 새겨져 있는 한정판 마스크가 제공된다. 헤트트릭 티켓은 2월 19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구단 사무국 홍보마케팅(042-824-2002, 내선 2번)으로 하면 된다.

대전하나시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막전 이벤트가 많이 축소된 부분이 있어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코로나 확신 추이에 따라 응원 환경이 조성되면 대대적인 이벤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복지관 치료수업 중단, 재활 어쩌나…" 장애 부모 울상
  2.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팀 모집 시작
  3.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신안동, 노인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추진
  4.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성거읍, 노인 대상 '별꽃 원예 치유 프로그램' 추진
  5. [사설] 소진공 이전 아닌 원도심 남는 방향 찾길
  1. "자식한텐 과학자로 가지 말라고 한다" 과학의 날 앞두고 침울한 과학자들
  2. [4월 21일은 과학의날] 원자력연, 방사선 활용해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구슬땀
  3.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 신설 운영
  4. [2024 대전 과학교육 활성화]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5. [사설] 민주당 '상임위장 독식설', 또 독주하나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배를 놓고 조국혁신당이 “여야와 정부 요인도 없이 ‘혼자’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