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 |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이 18일 취임했다. 최 신임 사장은 회사의 미래먹거리를 위해 신산업 개발 추진 계획을 강조했다.
최 신임 사장은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한전원자력연료의 지속성장을 위해 신사업 개발 추진으로 미래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원자력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청렴 경영 구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화합문화 구축을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외 유관기관·단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익수 사장은 2018년부터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내며 예산 긴축집행과 판매계약의 변경을 주도한 인물이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인하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년가량 근무하며 감사실장·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12월 사장 공모에 착수해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지난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익수 사장을 선임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 국산화와 기술자립을 위해 지난 198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전문회사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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