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전경(중도일보DB). |
대전시 공직자윤리위원회와 대한민국 전자관보 '2021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전시의원 22명과 자치구의원 62명 등 전체 84명 중 정능호 서구의원의 재산이 60억 869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송복식 유성구의원 24억 7297만 원, 윤원옥 중구의원 23억 9214만 원, 윤정희 유성구의원 22억 6794억 원, 이삼남 대덕구의원 19억 9460억 원 등의 순이다.
대전시의원 중에선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15억 368만 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고,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은 12억 3583만 원, 문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구)은 11억 951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자치구의회 중 10억 이상의 재산을 가진 의원 수는 서구의회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성구의회 4명, 동구의회 2명, 대덕구의회 2명, 중구의회는 1명이었다. 시의회에선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의원은 3명이었다.
시의원 중 1억 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채계순 의원으로, 4억 7475만 원이 증가했다. 권중순 의장이 1억 7841만 원, 남진근 의원 1억 5101만 원, 이광복 의원 1억 3038만 원, 김찬술 의원 1억 2695만 원, 박혜련 의원 1억 699만 원, 오광영 의원은 1억 584만 원 늘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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