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사업 제1호 산학연협력 기부금 기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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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사업 제1호 산학연협력 기부금 기탁식

  • 승인 2021-03-29 21:02
  • 수정 2021-05-09 12:4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산학연협력-기부금1호
공주대는 29일 총장접견실에서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에 산업체 제1호로 참여의사를 밝힌 '삼성컴랜드'로부터 산학연협력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 받았다.<사진>

기탁식에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임경호 산학협력단장, 김왕식 대외협력본부장 및 삼성컴랜드 김동윤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제1호 산업체로 기부한 삼성컴랜드 김동윤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원성수 총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산업체와의 상호 교류협력을 기반으로 대학발전은 물론 산학협력이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을 주관하는 산학협력단 임경호 단장은"산학협력 플랫폼을 통해 기업체와 대학, 지역사회의 상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산학연의 표본이 창출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대학과 산업체 간의 상호 연계시스템을 확장하여 산학연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사범대에서 출발한 공주대는 1992년 예산농업전문대학, 2001년 공주문화대학, 2005년 천안공업대학과 통합하면서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지난 2017년 현재 학생 1만3383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공주캠퍼스와 예산캠퍼스, 천안캠퍼스 등 3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만철 전 총장이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총작직에서 사퇴한 후 교육부에 의해 총장 후보자가 임용이 거부되면서 5년 넘게 총장 공백 사태를 겪기도 했다. 

첨단학과 신설·개편과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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