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가 임시회 개회와 함께 3곳의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쌍신동 산1-12번지 일원 22만7152㎡에 4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중인 쌍신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한 시의회는 발파로 인한 비산먼지 저감 조치 등 환경법을 준수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에 두음이 되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유구읍 백교리를 방문해서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경과를 들었으며, 현재 반대 투쟁으로 민원이 발생한 유구읍 석산개발단지에서는 사업진행현황을 보고받고 토석단지개발에 관한 과거사례를 공유함과 동시에 의회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운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현안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동료의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8대 공주시의회는 29일 제225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6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기간동안 시의회는 개정 조례안 20건과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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