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친환경) 전략분야 1개 기업을 포함해 총 22개 우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3년 이내라면 개인, 법인 등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한남대는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업기관으로 선정돼 약 21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았으며, 지역의 초기창업 기업들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모든 창업아이템이 가능한 일반분야와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특화 프로그램 분야로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특화 프로그램(아이템 검증, 투자, 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의 상생모델, 전통산업과의 상생모델, 공유경제 활성화 모델, 블록체인 기반기술 모델을 가진 창업기업은 한남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업화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한편 한남대는 2012년 대전에서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9년째 초기창업패키지(前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내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 대학은 사업을 통해 243명의 사업화 졸업 기업을 배출하고, 100개 이상의 학생창업 동아리를 배출하는 등 대전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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