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봄철 어선사고 예방 위한 합동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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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철 어선사고 예방 위한 합동점검 진행

  • 승인 2021-04-11 12:48
  • 수정 2021-05-07 01:28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충남도 로고

충남는 5월 17일까지 어선들이 출어하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배기 통풍 장치 설치 및 배기관 방열 조치 여부와 축전지 통풍·보호덮개, 배전반 상태,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상태, 항해·무선 설비 설치·상태 등이다.

낚시어선의 경우 구명조끼 관리 여부와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비상대응 요령 안내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승객 명부 비치 여부 등을 살핀다.

매년 상하반기, 본격적인 성어기를 전후하여 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는 충남도는 지난해에도 386척(상반기 167척, 하반기 219척)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소화장비 미비치 및 위험 발생 요인을 적발하고 시정하도록 조치하는 등 해마다 400여 척 이상의 안전 및 화재 취약 선박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어선 사고예방 안전점검'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어선안전조업국,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필요시 실시하는 특별점검이 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3월 25일과 4월 1일,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두 차례에 걸쳐 어선안전 특별점검을 진행했으며, 도와 시군별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50여 척 이상의 어선에 대해 안전점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도민들은 도의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 지역민은 "지역을 위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고,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도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바란다"며 "도가 발전의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애써주는 일선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도민 역시 "코로나 시국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도민을 위해 애써주는 이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먼 발치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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