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발명교육 활성화 정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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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발명교육 활성화 정책 콘서트' 개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열려

  • 승인 2021-05-12 15:40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특허청 사진2] 특허청, _발명교육 활성화 정책 콘서트_ 개최
특허청이 발명교육 관련 활성화에 나선다.

특허청은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발명교육법 개정을 검토 중인 양금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발명 교육 활성화 정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정책 콘서트는 디지털 시대에 로봇, 인공지능 등 새로운 산업 일자리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 변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 콘서트는 1부는 발명교육 주요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로, 2부는 부처·교육계·학계·학생 등 각계 대표자의 패널 토론으로 구성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일선 학교 학생 등 청중들도 다양한 의견도 개진했다.

특허청과 양금희 의원실은 제시된 의견을 발명교육법 개정 및 관련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 행사가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발명교육이 교육현장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별 발명교육 거점기관을 설치하고 발명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명교육법은 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국민의 발명지식, 탐구능력 및 창의력을 키움으로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허청은 발명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장과의 협의를 거쳐 발명교육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또한 수립 과정 중 필요하면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에게도 협조를 구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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