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전 직원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회·봉축행사 등으로 인해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앞서 당진소방서는 전통사찰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컨설팅 등을 통해 사전 현장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전통사찰 화재예방 순찰 및 소방력 전진배치, 소방장비 점검 등을 통한 대비태세 확립,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등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류장균 화재대책과장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계자·시민 여러분도 각별히 관심을 갖고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유현근 서장 은"전통사찰은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으로 철저한 화재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며 "특별 경계근무 기간 동안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비하면서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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