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 "교육은 구호 아닌 현장의 실천"… 출판기념회 열고 교육감 출마 의지다져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 "교육은 구호 아닌 현장의 실천"… 출판기념회 열고 교육감 출마 의지다져

  • 승인 2025-12-15 17:07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출판기념회사진(이병학)1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이 14일 오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이 교육혁신 의지를 담은 저서를 발표하며 교육감 재출마 의지를 공고히 했다. 이 소장은 2022년 충남교육감 선거에서 27.29%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하면서, 고배를 마신 바 있지만 차기 교육감 후보로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 나온다.

이 소장은 14일 오후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충남교육 혁신을 위한 이병학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000명이 참석했으며, 천안을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 전역에서 교육계·노동계·정치권·시민사회·지역 원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출간을 축하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 판매된 저서는 사전에 준비한 5000권이 모두 소진되며 책에 담긴 문제의식과 메시지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보여줬다.

이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축전을 시작으로 각계 인사들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인물은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 최재영 충남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등이다. 또 김태흠 충남지사, 강승규 국회의원, 이준권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장의 축하 동영상이 상영됐다.



또 행사장엔 홍성현 의장을 비롯해 박정수 의원(천안9), 박정식 의원(아산3), 신순옥 의원(비례), 신한철 의원(천안2), 양경모 의원(천안11), 이해선 의원(당진2), 유성재 의원(천안5), 이현숙 의원(비례) 등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사진(이병학)6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이 14일 오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밖에도 구본영 전 천안시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황종헌 전 충남도 정무수석, 노희준 충남도 정무보좌관, 박찬우 전 국회의원 등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병학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교실과 학교, 지역에서 만난 수많은 교사와 학부모,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이라며 "교육은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천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의 저서 '충남교육 혁신을 위한 이병학의 도전'은 인성·예절교육 회복, 기초학력 책임 강화, 교권 보호, 학교폭력에 대한 구조적 대응,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방향,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협력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의식과 실천적 대안을 담아낸 책이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한 교육자의 길을 돌아보는 자리를 넘어, 충남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무산 수순...'한반도 KTX' 플랜B로 급부상
  2. 기산 정명희 칼럼집 발간
  3. '행정수도 상징'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속도
  4. 김선광 "삶이 살아나는 중구 만들 것"…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5. 세종교육청, 신학기 사교육 불법행위 잡아낸다
  1. 헤레디움 15일부터 현대미술 특별전 '미완의 지도'展
  2. 서희철, 후원회장에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 "내란잔당 완전히 청산"
  3. 세종소방본부 "기관 사칭 소방용품 강매 조심하세요"
  4. 황산의 숨결, 수묵으로…목원대 정황래 교수 중국 황산 사생일기전
  5. 조원휘 "어르신 지역사회 역할,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헤드라인 뉴스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방향지시등을 작동치 않고 보복운전을 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6월 18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피해자가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은 채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 앞쪽으로 진로를 변경하자 화가 나 피해차량을 추월하면서 들이받아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와 120여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판시 각 범행과 같은 보복운전 범행은 정상적인 교통..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김태흠 지사가 6일 싱가포르 스마트팜 기업인 그린파이토를 방문해 충남 미래 농업 방향을 살폈다. 2014년 설립한 그린파이토는 작물 재배 상자(트레이)를 철제 구조물에 차곡차곡 쌓은 수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만㎡의 부지에 5층 건물, 23.3m 높이로, 지난 1월 정식 개장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수직농장'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수직농장은 특히 덥고 습한 외부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파종부터 수확, 품질 관리와 물류까지 전 과정을 로봇과 완전 자동화 설비로 처리하고 재배에는..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