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수출中企 성과 관리 간소화 체계 구축… "글로벌 시장서 수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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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수출中企 성과 관리 간소화 체계 구축… "글로벌 시장서 수출 경쟁력 강화"

  • 승인 2025-12-25 20:45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충남경제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수출입 마이테이터 'TmyDATA'를 도입했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내 수출입 중소기업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자동화 체계를 도입한다.

25일 진흥원 등에 따르면 데이터 기반의 수출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출·입 기업 종합관리 플랫폼 'TmyDATA'를 도입한다.

이번 플랫폼 도입은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던 기업의 수출입 데이터를 통합 관리·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도내 수출 지원의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를 체계화 및 기업의 행정 처리를 간소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TmyDATA'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구축한 수출입기업 마이데이터 플랫폼으로, 관세청의 수출입 통관·전자상거래·화물 데이터를 통합 수집해 기업이 자신의 무역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필요한 기관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도와 진흥원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존에 수출 지원사업 실적 제출 때 기업이 직접 관세청 등에서 실적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행정 절차를 전면 개선한다.

앞으로는 기업이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면 공인된 수출입 실적 데이터가 진흥원으로 자동 전송되는 방식으로 기업의 행정 절차가 간소화된다. 진흥원 역시 자동으로 연계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흥원은 인도,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TmyDATA를 통해 확보한 정밀한 수출입 실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해외시장개척단 등 기존 수출 지원 사업의 대상 기업 선정과 맞춤형 지원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권희 진흥원장은 "TmyDATA 도입은 기업이 복잡한 서류 준비에서 벗어나 수출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이라며 "2026년에도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데이터 중심의 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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