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행정체계 대전환 ‘4개 구청’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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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행정체계 대전환 ‘4개 구청’ 개봉박두

막바지 준비 박차

  • 승인 2026-01-20 17:2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특례시4개구청 포스터
화성특례시 4개 구청 개편 포스터.
화성특례시가 20일 행정체계 대전환의 '4개 구청' 개청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시는 4개 일반구청 개청이라는 행정체계 대전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개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세구청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새솔동을 담당한다.

효행구청은 화성시 봉담읍 최루백로 165에 위치하며,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을 관할한다.

병점구청은 기존 동부출장소에 설치되며,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화산동을 소관으로 한다.

동탄구청은 기존 동탄출장소에 설치되며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를 관할한다.

시는 2010년 인구 50만 명 돌파로부터 15년 만인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의 4개 일반구 동시 승인을 받은 이후, 전 부서가 합심해 청사 운영, 인력 배치, 행정시스템 구축 등 개청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각 구청의 차질 없는 개청과 행정 공백 최소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청일보다 약 2주 앞선 지난 16일 1600여 명 이상이 이동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4개 구청장 및 주무과장과 차담회를 열고, 대규모 인사와 행정체계 변화로 인한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만세구청과 효행구청 인사 이동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구청 운영 준비 과정, 개청 전 준비 사항, 시민 응대 방안 등을 공유하고 제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구청 개청 준비를 위한 행정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으로 인해 오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정부24 등 정부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대체 민원 처리 안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4개 구청 개청을 기념하는 개청식도 준비돼 있다.

만세구청은 2월 2일(월) 오전 10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나머지 구청은 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행구청은 2월 6일(금) 오전 10시 ▲병점구청은 2월 5일(목) 오전 10시 ▲동탄구청은 2월 5일(목)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정명근 시장은 "구청 개청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개청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시민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구청 설치를 통해 생활권 내에서 행정 처리가 이뤄지고 교통·환경 등 생활 밀접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권역별 맞춤 정책 제공이 가능해지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청 준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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