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대영 전 도의원, 계룡시장 출마선언

  • 충청
  • 계룡시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전 도의원, 계룡시장 출마선언

"10년 후 인구 10만명 달성, 완벽한 교육도시 만들 터"
2체육단지 조성 등 체육 인프라 구축도 비전도 밝혀
"대동계룡" 화합과 미래지향, 다 함께 잘사는 세상

  • 승인 2026-02-08 12:00
  • 수정 2026-02-08 13:56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크기변환]temp_1770518684271.1348485117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전 충남도의원이 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지지자와 언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출마 구호에 '대동계룡' 문구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화합과 미래지향,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또 만일 경선에서 다른 후보가 선택되는 경우에 대해 "민주당에 뿌리 박고 20년간 한 번도 배신에 정치 한 적 없다, 이런 정신으로 선거도 하고 시민을 모실 것이다"며 "민주당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인구소멸이 계룡시의 위기라는 경고다, 교육을 위하여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투자하겠다, 누가 임대아파트 사는지 모르게 행복주택 500채를 랜덤으로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고 교육 때문에 계룡에 남아 있도록 교육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 아파트가 대전보다 최고 10배는 더 싸다. 충분히 매입 가능하다"며 "대전·충남 통합시 교부세가 1000~2000억 원 정도 나온다면, 이런 재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대로 편히 지낼 수 있는 공공형 호텔급 요양병원을 건립하겠다"며 "교육도시와 요양병원은 취임하자마자 반드시 추진하겠다, 10년 후 인구 1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강남이나 세종 인구가 늘어나는 실질적인 이유는 교육이라 며 "계룡이 전국에서 교육의 질을 가장 높여주면 인구는 확실히 늘어난다. 교육예산을 늘리면 인구도 늘어난다는 것은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도시와 요양병원이 국방수도 완성을 앞서는 사업인가에 대한 질문에 "어느 것이 가장 앞이다 뒤다 말하기 힘들다. 국방시설만 있는 게 국방수도가 아니다"며 "시는 국방부와 민·관이 협력하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도시 국방수도라고 자부한다"고 답했다.

국가정원 조성계획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소통해서 계획적으로 제대로 된 정원을 조성할 것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우리 지역 삶이 획기적으로 바뀌고 관광객이 와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부족한 체육 인프라 조성 필요성에는 "전국대회를 개최 할 인프라가 부족하다. 그래서 제2체육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장소를 정확히 공개하긴 어려우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의 요구조건을 해결할 방법을 찾았다. 여기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 규모에 비해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 군문화축제인데 전문성을 가진 공무원들은 2~3년 후 이동하는 등 전문가집단이 형성이 안 된다는 지적에는 "정원을 주제로 한 축제와 연계하고, 그다음 스포츠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반드시 도움 되는 축제를 추진하겠다"며 "축제·관광·스포츠를 묶어서 경제와 어우러지는 스포츠 마케팅 TF 실무국을 만들어 능력 있는 사람이 그 안에서 승진하고 모든 축제를 관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건설 분야 일괄도입방식(턴키) 입찰 방식도 문제로 거론됐다, 분리 발주하면 지역 업자도 할 수 있는데 묶어서 입찰 붙이면 공무원들은 일하기 좋아도 관내건설업자들은 불만이 많다는 질문에 "공무원들이 턴키로 발주하는 이유는 전문성 결여와 편리성 추구, 책임 회피일 수도 있다, 여러 가지가 문제가 산재되어 있다"며 "시는 과별로 환경직·토목직·건축직 등 전문 공무원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지 않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 건설교통실을 국으로 격상해 전문가를 집중 배치, 실시·설계·공사·준공까지 책임지는 시스템 구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시 전문 건설업인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그는 "턴키 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는 공사는 반드시 관내 업체에 하도급을 주도록 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수의계약이나 물품구매 금액 중 20~30%는(연간 200억규모) 계룡상품권으로 사용기간을 정해 지급, 지역에서 쓰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무상급식, 무상교육, 군문화엑스포, 학교 신설, 하천 정비, 도로 확장, 교통·체육 인프라 확충, 소상공인 지원 등 말이 아닌 일로 성과를 증명해 왔다"며 "이제 계룡에는 준비된 행정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계룡의 도약을 책임지겠다"며 "다 함께 더 잘사는 계룡시, 이제는 김대영이 필요하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선화동 대전중수청 신청사, 옆 노후청사까지 복합개발 할까
  2.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3. 컨텍, 광통신 위성데이터 수신 상용화 나선다…전략적 협력 확대
  4. [월요논단] 국립대 등록금 무료정책, 지방시대의 서막(序幕)
  5. 지역 국립대 수시 경쟁률 상승…‘등록금 전액 지원’ 기대감 영향”
  1. 고속도로 터널 사고 10건 중 4건 ‘다중추돌’…경고체계 강화 시급
  2.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대전과기대 'Good To Great' 86년 전통위에 미래를 더하다
  3. 충남대·공주대 통합신청서 ‘부결’…통합 논의는 계속된다
  4. "당신이 남긴 생명, 오늘도 살아갑니다" 충청권 지난 4년 장기이식 119명
  5. 중증외상 골든타임 '대전권역외상센터' 10주년 심포지엄

헤드라인 뉴스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대전 지역 백화점 터줏대감인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설'이 확산하면서 지역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유성구 도룡동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VIP 고객 전용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 대전'이 운영을 종료한 데 이어 타임월드마저 매각설이 나오자 일각에선 한화갤러리아가 지역에서 손을 떼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지분 매각설이 거론되고 있다. 지분 매각은 타임월드 소유 부동산과 경영권 등을 모두 포함한 매각을 말한다. 타임월드는 천안과 진주 등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점포 중 유일..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6조 원 넘게 늘어 7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저금리에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말 수준으로 대출 잔액이 늘어난 가운데 금리는 당시보다 크게 높아져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무거워진 상황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말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69조 728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 63조 6409억 원보다 6조 874억 원(9.6%) 증가했다. 이는..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재조사에 발목이 잡히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타당성 재조사 장기화로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내년 본예산에도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당초 계획했던 준공 일정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연내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관련 예산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