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특수 방과후·돌봄 지원 체계 강화...인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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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특수 방과후·돌봄 지원 체계 강화...인력 보강

방과후·돌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지원 예산 33억 원으로 대폭 확대
늘봄실무사 전일제 공무직 전격 배치

  • 승인 2026-03-10 09: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 지원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특수학교(급) 방과후·돌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방과후·돌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원 인력 운영비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무보수 자원봉사 형태로 지원하던 보조인력을 올해는 임금을 지급하는 외부인력 유형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참여를 돕는다.

지원 예산도 지난해 약 25억 원에서 올해 약 33억 원으로 크게 늘려 지원을 두텁게 했다. 방학 중 공사 등으로 시설 이용이 어려운 경우 '늘봄전용학교' 시설을 활용해 방과후·돌봄 공백을 막을 계획이다.

또한 초등과정이 설치된 특수학교의 '늘봄실무사'는 지난해까지 주 20시간 계약제 근로자였으나, 올해부터 주 40시간 전일제 공무직을 배치해 행정업무를 전담 지원하게 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장애 유형에 최적화된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은 꿈을 키우고 학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부산 교육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방과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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