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기술기반 창업 지원...지식재산권 42건 창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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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기술기반 창업 지원...지식재산권 42건 창출 성과

12개 동아리 특허·상표 등 확보
느림 등 8개 팀 실제 사업자 등록
AI 플랫폼·해양수산 등 분야 다양

  • 승인 2026-03-10 10: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난해 열린 창업아카데미 행사 전경
지난해 열린 창업아카데미 행사./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가 지난 1년간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총 42건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12개 창업동아리가 특허 12건, 디자인 2건, 상표 10건, 저작권 18건을 기록하며 거둔 결실이다.

국립부경대는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PKNU 창업동아리 활동 지원'과 '기술기반형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지식재산권 확보까지 이어지는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지원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들이 잇따라 출원되며 눈길을 끌었다. △'리퓨오션' 팀은 해양수산 분야 먹이 생물 배양 장치 시스템 △'파이오넥스' 팀은 AI 기반 빈집 매칭 플랫폼 기술 △'오아시스' 팀은 다방향 멀티스틱 및 가변형 수중 배터리 시스템을 특허로 출원했다.

또한 △'느림' 팀은 육식성 반수생 거북용 맞춤형 사료 조성물 △'사포타' 팀은 어류용 마취 조성물 △'FYO' 팀은 다중 위험요인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차림' 팀은 바이오차 기반 토양개량제 조성물 △'비몽자몽' 팀은 다중 반응성 스마트 패키징 필름 제조방법 등을 각각 출원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브랜드와 콘텐츠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Keepu' 팀은 디자인 2건과 상표 3건을 등록·출원했고, '도약민' 팀은 상표 4건과 지역탐방게임 이용 지역연계 보상제공 시스템 특허 1건을 확보했다. '코드인사이트' 팀은 일반저작물 저작권 18건을 등록하며 콘텐츠 기반 창업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느림' 등 8개 팀은 지식재산권 확보를 바탕으로 실제 사업자 등록까지 완료해 기술 기반 학생 창업 성과를 거뒀다.

국립부경대는 현재 학내에 32개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취업뿐 아니라 창업에도 도전할 수 있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명신 RISE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기술기반 창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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