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안심 딸기’로 세계인 입맛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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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안심 딸기’로 세계인 입맛 잡는다

논산딸기축제 앞두고 고강도 안전성 검사 착수
수확체험 농장부터 축제장 판매까지 ‘이중 삼중’ 철저 관리

  • 승인 2026-03-16 10: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2026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확체험 농장과 판매장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등 463가지 성분에 대한 고강도 정밀 검사를 실시합니다.

축제 전후로 진행되는 철저한 안전성 분석을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명품 딸기만을 유통하며, 아이들이 직접 따는 체험 농장의 환경 관리와 위생 점검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불량 판매나 바가지요금 적발 시 축제 참여를 영구 제한하는 엄격한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논산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농산물안전성분석장면
농산물 안전성 분석장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봄철 최고 축제인 ‘2026 논산딸기축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방문객들에게 ‘명품 논산 딸기’의 위상을 증명하기 위한 고강도 품질 관리에 돌입했다.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축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논산시는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축제 기간에 앞서, 딸기 안전성 검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검사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주관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검사 대상은 축제와 연계된 수확체험 농장 20개소와 축제장 내 지정 판매장 9개소에서 출하되는 딸기 전량이다. 시는 축제 시작 1주일 전 1차 검사를 실시하고, 축제 기간 중 2차 검사를 추가로 진행해 빈틈없는 감시망을 가동한다. 잔류농약 등 463가지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만 방문객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딸기 수확체험’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시는 지정된 20개 체험 농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완료해 아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딴 딸기를 안심하고 맛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채찍’도 준비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불량 딸기 판매 ▲가격 표시 미이행 ▲위생 불량 등 운영 기준을 위반하는 판매장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특히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향후 축제 참여를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등 엄격한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품질 만족 축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논산시는 이번 품질 관리를 통해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해외 시장에서 확인한 논산 딸기의 경쟁력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딸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딸기를 선보이는 것은 논산시의 자부심이자 약속”이라며, “철저한 과학적 데이터와 엄격한 현장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딸기에 걸맞은 품질을 선보이고, 논산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과학영농팀(041-746-835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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