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체조팀, 아시아선수권서 금·동메달 수확…아시안게임 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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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체조팀, 아시아선수권서 금·동메달 수확…아시안게임 기대감 높여

여서정 개인 도마 금메달, 임수민 단체 동메달…제천시청 체조팀 국제 경쟁력 입증

  • 승인 2026-06-30 07:4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도마 금메달 여서정 선수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여자체조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도마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여서정(제천시청) 선수가 메달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청 여자 기계체조 선수들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인 종목에서는 여서정이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는 임수민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며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여서정은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여자체조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도마 결선에서 14.349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난도 높은 기술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아시아 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임수민 역시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침착한 연기를 이어가며 대표팀의 경기력 유지에 기여했고, 대한민국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꾸준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대표팀 전력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천시청 소속 남자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김재호는 도마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허웅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남녀 선수 모두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는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였다. 제천시청 선수들은 이번 성과를 통해 아시안게임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단장을 맡은 이광연 제천시청 감독은 남녀 선수들이 연이어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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