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버려진 캔에 생명을 심다… 업사이클링으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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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버려진 캔에 생명을 심다… 업사이클링으로 이웃사랑 실천

'화분은 업사이클, 사랑은 업그레이드'…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 명 참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 승인 2026-07-17 18:53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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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회원들이 '화분은 업사이클, 사랑은 업그레이드' 행사에서 직접 만든 반려식물 화분을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태 기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직무대행 박진완)는 7월 16일 지회 회의실에서 '화분은 업사이클, 사랑은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반려식물 심기 행사를 개최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해 버려진 깡통과 캔을 화분으로 새롭게 활용하고, 다양한 반려식물을 정성껏 심으며 생활 속 탄소중립과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식물을 심는 데 그치지 않고 화분 하나하나에 각자의 개성과 정성을 담았다. 한때 버려질 운명이었던 캔은 알록달록한 초록 식물을 품은 새로운 화분으로 다시 태어났고, 참가자들의 손끝에서 작은 생명과 환경보호의 가치가 함께 피어났다.

완성된 화분을 서로 바라보며 미소를 나누는 회원들의 모습에서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를 위한 봉사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을 살리고 사람을 잇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박진완 회장 직무대행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약속"이라며 "오늘 만든 화분처럼 우리 지역사회에도 사랑과 희망이 더욱 풍성하게 자라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선옥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화분 하나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자원재활용 운동, 사랑의 김장 나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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