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한일 청소년스포츠교류 8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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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한일 청소년스포츠교류 8월 2일 개막

  • 승인 2026-07-30 16:30
  • 신문게재 2026-07-31 10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8월 2일부터 7일까지 한·일 청소년 436명이 참가하는 ‘제30회 한일 청소년스포츠교류’를 개최하여 5개 종목의 친선 경기와 합동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승패를 떠나 스포츠를 통한 우정 쌓기와 문화 이해에 중점을 두며,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 대전의 과학 및 스포츠 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병행됩니다.

체육회는 무더위 속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 지원 및 비상 연락 체계를 강화하고, 양국 청소년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교류의 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최종 포스터
2026년 제30회 한일 청소년스포츠교류 포스터.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8월 2~7일 대전 일원에서 '2026년 제30회 한일 청소년스포츠교류'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스포츠를 통해 한·일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류에는 한국과 일본 선수단 각 218명씩 총 436명이 참가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으로, 일본에서는 미에현 축구·배구 선수단과 효고현 농구·탁구·배드민턴 선수단이 대전을 방문한다.

양국 선수단은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서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 대전대 맥센터, 대전월평중, 대전남선중, 대전중앙고, 충무체육관, 한밭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8월 2일 일본 선수단이 입국해 대전으로 이동하며, 3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감독자회의를 시작으로 종목별 합동훈련이 진행된다. 이날 저녁 호텔ICC에서는 양국 선수단의 첫 만남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연이 열린다. 4일에는 종목별 연습경기를 통해 양국 선수들이 서로의 경기 방식과 기술을 익히며 호흡을 맞춘다. 5일에는 5개 종목의 공식 친선경기와 함께 양국 선수단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팀 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성적이나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가 아닌 친선경기로 운영된다.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의 기량을 나누고,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우정을 쌓게 된다. 6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 관람과 신세계 Art&Science에서의 과학·스포츠 문화체험이 마련된다. 이어 환송연에서는 교류 기간 동안 함께한 경기와 체험 활동을 돌아보며 우정을 나누고, 일본 선수단은 7일 출국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기장별 의료지원 인력과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제30회를 맞은 한일 청소년스포츠교류가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을 방문한 일본 선수단이 따뜻한 환대 속에서 안전하게 경기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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