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이어지는 빠른 승부…제천에서 프로탁구 현장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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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이어지는 빠른 승부…제천에서 프로탁구 현장 관람

두 체육관서 세 번째 시즌 대회 진행…예선 무료, 결승 주말 유료 운영

  • 승인 2026-08-23 10:0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2026 메디콕 프로탁구리그 시리즈3 포스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천체육관과 어울림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메디콕 프로탁구 리그 시리즈 3' 홍보 포스터(사진=제천시 제공)
탁구 특유의 빠른 경기 흐름과 프로 선수들의 기술을 현장에서 만날 기회가 제천에 마련된다. 오는 8월 마지막 주,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개인과 팀의 명예를 걸고 경쟁한다.

경기 무대는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관이다. 24일 시작되는 예선은 27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에는 입장권 없이 경기를 볼 수 있다.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본선은 29일과 30일 진행한다.

유료로 운영되는 본선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처 '놀(NOL)'과 경기장 매표소에서 살 수 있다.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탁구 팬들을 위해 ENA Sports와 유튜브 KTTP 한국프로탁구리그 채널도 본선 경기를 중계한다.

'2026 메디콕 프로탁구 리그 시리즈 3'에는 약 1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녀 개인전뿐 아니라 팀의 조직력과 전술을 확인할 수 있는 단체전도 편성돼 시즌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을 가린다.

한국 프로탁구연맹은 심판 운영과 대진 일정, 참가자 안내 등 경기 진행 전반을 담당한다. 제천시는 선수와 관람객이 두 경기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대책을 준비한다.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관람객을 합치면 약 1천 명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외지 방문객에게 지역 숙박 정보를 제공해 대회 참가가 숙박과 음식점 이용 등 도심 소비로 연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프로탁구 경기는 한 달 동안 이어진 제천의 체육 일정을 마무리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앞서 지역에서는 배구·인라인·축구·농구·야구 종목의 전국대회가 잇따라 개최됐다. 이번에는 프로 종목인 탁구가 마지막 무대를 맡아 제천의 대회 운영 능력과 스포츠 기반을 전국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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