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반기 시티투어버스 본격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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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하반기 시티투어버스 본격 운행 시작

  • 승인 2026-09-01 09:4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시티투어버스 사진 1
고창군 시티투어버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연결하는 '2026년 하반기 고창 시티 투어 버스'의 첫 운행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하반기 시티 투어 버스는 9월 5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고창군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운행된다.

가을철 힐링·회복형 관광 수요에 발맞춰 고창의 핵심 역사·생태 자원과 지역 대표 축제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테마형 코스로 전격 개편됐다.

첫 포문을 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코스'(9월 5일, 10월 24일, 10월 31일)는 운곡 람사르 습지와 람사르갯벌센터, 국보 순회전이 열리는 고인돌박물관을 잇는 코스로 고창의 세계유산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지친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는 ▲'치유 관광 코스'(9월 12일, 9월 19일, 10월 3일, 10월 10일)는 상하농원, 고창읍성, 선운산도립공원 등을 순회한다.

10월에는 가을 대표축제 현장으로 안내하는 ▲'모양성제 연계 코스'(10월 17일)가 운행돼 관내 소비와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선운산도립공원 단풍을 즐기는 ▲'단풍 연계 생태·문화 코스'(11월 7일, 11월 14일, 11월 21일)도 순차적으로 탑승객을 맞이한다.

시티 투어 버스는 45인승 버스로 매회 오전 10시 고창 임시터미널 3번 플랫폼에서 출발해 각 코스를 순회한 뒤 오후 5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모든 일정에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유쾌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 원이며, 예약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 및 세계유산과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 과장은 "이번 하반기 시티 투어 버스는 고창이 자랑하는 세계유산과 청정 자연, 다채로운 가을 축제를 가장 편안하고 알차게 만날 수 있는 여행길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대한민국 대표 가을 힐링 도시 고창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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