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평촌초, 일상과 온라인에서 배우는 양성평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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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평촌초, 일상과 온라인에서 배우는 양성평등 교육

인형극부터 '댓글 탐정단'까지…학년별 체험활동으로 존중의 가치 익혀

  • 승인 2026-09-05 06:5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평촌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양성평등교육주간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을 위한 인형극과 고학년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활동 등 발달 단계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과 온라인 공간에서의 올바른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학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여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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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평촌초_양성평등교육주간 운영(사진=평촌초 제공)
예산 평촌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평촌초등학교(교장 박동신)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역사회·가정과 함께하는 양성평등교육주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양성평등을 추상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생활과 온라인 공간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산통합상담소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이야기와 공연을 활용한 접근법이 적용됐다.

1~4학년은 인형극 '나도 너도 소중해'를 관람하며 서로 다른 모습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을 포함한 3~6학년 학생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편견을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나를 지키자, 함께 지키자'를 주제로 진행된 디지털 리터러시 활동에서는 OX 퀴즈 등을 통해 자신의 양성평등 인식을 점검했다.

특히 '댓글 탐정단' 활동은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표현을 직접 살펴보고 차별적인 댓글을 보다 적절한 표현으로 바꿔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말 역시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와 연결된다는 점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양성평등 선언문을 직접 만들고 빙고 게임에도 참여하면서 교육 내용을 다시 확인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일상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와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현장에서 양성평등 교육은 성별에 대한 단순한 지식 전달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와 행동을 돌아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촌초의 이번 교육주간 역시 공연, 퀴즈, 게임, 디지털 활동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주제에 자연스럽게 접근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평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예산통합상담소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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