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AI의 환상 결합"… 제78회 충남도민체전, 당진서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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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AI의 환상 결합"… 제78회 충남도민체전, 당진서 성황리에 막 내려

도내 15개 시·군 32개 종목 열전… 천안시 종합우승, 개최지 당진시 '종합 준우승·성취상 1위' 쾌거
로봇개 성화 봉송·2,026대 드론쇼 등 첨단 AX 기술 선보여… 차기 개최지 논산시로 대회기 전달

  • 승인 2026-09-07 09:2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당진에서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천안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개최지인 당진시와 아산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로봇개와 드론쇼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AI 체전'으로서 풍성한 신기록과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철저한 운영을 통해 도민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대회기는 차기 개최지인 논산시로 전달되었으며, 당진시는 이번에 정비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사본 - 도민체전 사진 6
당진시체육회 및 당진시가 충남도민체전을 위해 수고하고 참석해 응원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는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충남도민 최대의 스포츠 축제이자 213만 도민 화합의 장인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나흘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치고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남도체육회를 주최하고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와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총 32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열띤 경합 결과 천안시 선수단이 종합점수 4만5425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개최지인 시 선수단은 4만3825점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직전 대회 대비 가장 큰 점수 상승(7050점 향상)을 이뤄내며 성취상 1위까지 거머쥐는 저력을 발휘했다.

종합 3위는 4만3425점을 얻은 아산시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4개의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고 5관왕 선수가 탄생하는 등 풍성한 기록과 풍성한 볼거리를 남겼다.

특히 20년 만에 당진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과 'AX(인공지능 전환) 선도 도시 당진'의 비전을 체육 현장에 접목한 미래형 체전으로 주목받았다.

개회식에서는 성화 봉송 주자와 함께 달리는 로봇개, 인간 연주자와 협연하는 AI 피아노 등 첨단 기술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무대를 선보였으며 밤하늘을 수놓은 2026대의 드론쇼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 뒤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철저한 대응체계가 있었다. 자원봉사자와 시민, 관계기관은 경기 운영·교통·관람객 안내·안전 관리 등 곳곳에서 힘을 보태며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시는 이번 체전을 계기로 정비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엘리트 꿈나무 육성과 AI 활용 확대를 추진해 'AI로 혁신하는 스포츠 도시 당진'의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6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과 함께 대회의 성공을 이끈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대회기가 차기 개최지인 논산시로 전달돼 2027년 제79회 대회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나흘 동안 멋진 승부와 감동을 보여준 15개 시·군 선수단과 당진을 찾아주신 도민 여러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주신 시민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진에서 하나 된 충남 체육의 열정과 화합이 내년 논산 대회까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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