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무인악취측정기 활용한 악취 관리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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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무인악취측정기 활용한 악취 관리 방안 모색

  • 승인 2026-09-10 08:59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악취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세미나 01
김종범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9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연구원 제공)
충남연구원은 9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과학적 악취 모니터링 방안 마련과 무인악취측정기의 정책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국의 악취 관련 민원은 2005년 4302건에서 2025년 4만 125건으로 20년 사이 9.3배나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은 경기도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축산 관련 악취민원으로 나타나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충남도는 축산악취 모니터링을 위해 2025년 기준 도내 130여 대의 무인악취측정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집된 자료의 정책적 활용은 여전히 미흡하다.

이날 김종범 연구위원은 '무인악취측정기를 활용한 아산시 악취배출현황 분석 및 정책 활용 방안 검토' 발표를 통해 무인악취측정기 자료의 신뢰성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주영 한국환경공단 부장과 장현섭 성균관대 환경포렌식연구소 부소장 등 환경 분야 전문가들은 최신 악취 모니터링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김종범 연구위원은 "무인악취측정장비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악취배출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아직 관련 정보를 분석해 정책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없어 이에 대한 활용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최신 악취 관리기술 동향 파악과 다양한 연구진과의 교류를 통해 현재 수행중인 지역 악취 현안해결 연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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