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어르신들의 열정, 충남 실버예술대회 무대 빛냈다

  • 충청
  • 서산시

서산 어르신들의 열정, 충남 실버예술대회 무대 빛냈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제32회 충남 실버예술대회 참가
김경자 팀 라인댄스 장려상·임근배 회장 드럼 연주 눈길

  • 승인 2026-09-10 22:4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2회 충남 실버예술대회’에 참가하여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지회는 라인댄스 부문 장려상 수상과 역동적인 드럼 연주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산시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clip20260910224823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2회 충남 실버예술대회'에 참가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사진=(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제공)
서산지역 어르신들이 춤과 음악으로 건강한 노년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충남 실버예술대회 무대를 빛냈다.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는 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2회 충남 실버예술대회'에 참가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강춘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끝없는 도전, 언제나 청춘'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충남 15개 시·군에서 대표 선수와 응원단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이번 실버예술대회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열정과 재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듯 모든 참가자들이 즐겁고 활기찬 무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과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세대와 지역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산시지회에서는 김경자 팀이 라인댄스 부문에 출전해 밝은 미소와 힘찬 동작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꾸준한 연습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팔봉면 진장3리 임근배 회장은 악기 연주 부문에 참가해 드럼 연주를 펼치며 무대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힘찬 리듬과 열정적인 연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서산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연합회 1개 팀과 15개 시·군지회가 각각 2개 팀씩 참가해 모두 31개 팀이 노래, 춤, 악기 연주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서산시지회 참가자들은 대회를 앞두고 동작을 맞추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땀을 흘리는 등 꾸준히 무대를 준비해 왔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 자체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종재 서산시지회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대전 하나 전북을 18년만에 잡아내다! 득점 순간 대전 S석 표정(영상)
  5.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1.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2.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3.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헤드라인 뉴스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조기 가시화를 위한 충청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이 속속 나오면서 이를 모멘텀으로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필요해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감에서 충청권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