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농기계박람회 천안서 29일 개막

  • 전국
  • 천안시

아시아 최대 농기계박람회 천안서 29일 개막

삼거리공원서 내달 1일까지… 26개국 기업 372곳 참여 세계 5대박람회 기틀마련ㆍ해외수출 전진기지 활용 기대

  • 승인 2014-10-28 13:26
  • 신문게재 2014-10-29 13면
  • 천안=오재연 기자천안=오재연 기자
아시아 농기계 박람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201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29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 주관으로 열리며 미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26개 국가에서 372개 기업체(외국 63개사, 국내 309개사)가 참여한다.

미국 루이빌, 독일 하노버, 프랑스 시마와 함께 국제농기계박람회를 주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에이마에 이은 세계5대 박람회 진입을 목표로 개최된다.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와 함께 현재 성거읍에 건설 중인 농기계글로벌센터가 완공되면 천안이 농기계해외수출 전진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에게 최근 농업기계 동향과 최신 첨단농업기계의 새로운 변화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개의 테마별 전시관이 운영된다.

조직위는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수출 및 바이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ㆍ식음대책, 교통대책을 통한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농기계 생산업체의 수출업무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지난 2년간 부지 20만㎡, 전시관 3만8270㎡, 부대행사장 1만7033㎡ 규모로 박람회장을 조성하고, 1912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맞이 채비를 모두 끝냈다.

지역의 유명 음식을 선보이게 될 15개 업소의 '웰빙식당' 운영 등 식음대책 및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했고 외국어 통역 50명, 주차ㆍ교통안내 87명 등 모두 300명이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도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뒷받침하게 된다.

조직위가 추정하는 관람객은 25만명 이상으로 총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2012년 박람회 때 960억원보다 140억원이 증가한 11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201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개막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농업기계의 교류의 장이 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참여기업체는 제품홍보 및 판매, 수출상담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전국에서 방문하는 농업인들께서는 새로운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4일동안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하고 가실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오재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2.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3.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1.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2.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3.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4.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5.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가 내년도 통합돌봄 예산을 올해보다 77% 늘린 160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충청권에서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돌봄 현안과 정..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