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25-07-18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
2025-07-17
충남 서산에 시간당 최대 114.9㎜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오전 6시 현재 서해선 일반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금산을 제외한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홍성, 예산, 아산 등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
2025-07-15
16일 오후부터 충청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200㎜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낮부터 북쪽 기압골이 남하하면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북쪽의 건조한 공기와 고온다습한 공기가 부딪..
2025-07-14
충청권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비는 15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09~12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15일 오후(12~18시)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 14일에서 15일 예상강수량은 10~50㎜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
2025-07-13
13일 오후부터 충청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불볕더위가 잠시 가시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12~15시)부터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늦은 오후(15~18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14일 새벽(03~06시)부터 오전(09~12시..
2025-07-08
7월 초순답지 않은 폭염이 대전과 충남을 달궜다. 8일 오후 2시 30분께, 세종시 전의면에서 37.6도까지 치솟으며 7월 상순 기온으로는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어 부여 양화에서도 37.6도까지 기온이 올랐고 아산 송악에서는 37.4도까지 낮 기온이 올랐는데..
2025-07-07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일 최고기온이 34도 이상 오른 가운데, 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아 매우 덥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당진, 홍성, 계룡 지역에 폭..
2025-07-07
대전과 충남·세종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7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3도, 홍성 33도 등 31~34도로 무더울 전망으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7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
2025-07-02
2024년 한해 동안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가 30일에 달하고, 열대야도 20일 이상 발생하면서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간 폭염 일수는 30.1일로 1973년 관측 시작 이후 역대 2위, 연간 열..
2025-06-29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정도의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낮 한때 32도를 웃돌았다. 2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서풍을 타고 습하고 더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오전 10시를 기해 아산, 청양, 계룡, 논산, 금산 지역에 폭..
2025-06-19
장마는 이미 시작되어 올해는 얼마나 많은 비가 쏟아져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 벌써 걱정이 앞서고 있다. 지난해 제방을 넘어 마을과 농경지까지 침수되었고 강한 물살에 다리가 흔들려 완전 철거하는 피해를 경험했다. 다시 찾아온 홍수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재해 예방 현장의..
2025-06-19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6월 21일까지 대전과 충남에 100㎜에서 많게는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20일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이번 비는 21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좁은 지역에..
2025-06-17
장마는 이미 시작되어 올해는 얼마나 많은 비가 쏟아져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 벌써 걱정이 앞서고 있다. 지난해 제방을 넘어 마을과 농경지까지 침수되었고 강한 물살에 다리가 흔들려 완전 철거하는 피해를 경험했다. 다시 찾아온 홍수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재해예방 현장의 목..
2025-06-08
단기간 추위와 더위가 연이어 발생하며 지난 봄철 대전과 충남에서 2~3일 사이에 14도의 큰 기온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최근 봄철 기후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대전과 충남·세종에서 3~5월 평균기온은 12.4도로 평년(11.5도)보다..
2025-05-29
기상청이 대전과 세종에서 호우와 대설, 한파 등 위험기상을 예고할 때 현재 단일 특보권역을 2개 권역으로 세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종시는 남과 북으로 특보권역을 나눠 올 11월부터 시행을 검토 중이고, 대전에서는 관측자료를 더 수집해 세분화를 추후 검토하기로..
2025-05-29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5월 29일 대전지방기상청과 언론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위험기상 정보의 효율적인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지역 언론인 소통간담회'를 대전기상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전기상청은 ▲충남권 호우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시범운영..
2025-05-27
최근 10년 여름철 기온을 분석한 결과 평균기온과 폭염일수 그리고 열대야까지 평년보다 높고 많았던 것으로 조사돼, 올 여름에도 위험기상 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27일 대전과 세종의 충남권 여름철 기후이슈 분석정보를 발표했다. 대전과 충남..
2025-05-18
지난해 대전과 충남·세종의 연평균 기온이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던 해였으며, 서해 앞바다의 해수면에서도 평균온도가 최근 10년 중 가장 높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최근 '2024 기상기후보고서'를 발간해 우리지역에서 관측되는 이상기후를 분석했다...
2025-05-15
극한 호우가 올 때 대피가 필요한 지역에 기상청이 직접 발송하는 '호우긴급재난문자'가 15일부터 충청권에서 시행됐다. 대전지방기상청과 청주지방기상청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기상청 호우 긴급재난문자' 직접 발송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
2025-05-12
비교적 좁은 면적에서 짧은 시간에 비구름을 발달시키는 '중규모 기상현상'이 여름철 국지성 호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지금 기상관측망보다 좁은 면적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기상현상을 발견하고 발달을 예측하려면 기상관측망과 3차원 관측망을 더욱 촘촘하게..
2025-05-04
지난 4월 대전과 충남은 며칠 사이 최고 14.7도의 기온 차이를 보일 정도로 겨울과 여름이 공존한 봄이었다. 4월 평균기온은 역대 1위로 더웠던 작년(15.0도)보다는 2.2도 낮았고, 대전에서는 역대 세 번째로 4월에 눈이 관측됐다.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2025-05-03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2025-04-28
작년 한 해 대전과 충남·북은 열흘 중 사흘 가까이 '이상고온'을 겪었고, 코스모스 피는 9월에 폭우와 고온의 기후변화 현상이 집중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에서 대전과 충남·북의 기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충청권에서 이..
2025-04-18
기상청은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폭염 영향예보는 폭염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폭염의 위험수준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제공해 피해를 예방하기..
2025-04-10
이번 주말 대전·세종·충남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2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5~20㎜가량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 이번 비는 13일까지 이어지며, 눈 또는 우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