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내년이 가장 힘들다" 긴축재정 돌입 세종시 타개 방안은

세종시가 고강도 긴축 재정에 돌입한 가운데 재정난을 초래해온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재정 안정화를 위한 세종시법 개정부터 정부와의 보통교부세 문제 해결을 위한 막판 협상까지 연말 분수령을 맞이하면서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4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2027년도 예산안 편성 브리핑에서 "내년 예산안을 볼 때, 세종시가 출범한 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전체 규모가 전년 대비 749억 원(3.6%..

충남경찰청은 4일 '제78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과학수사의 날은 1948년 11월 4일 내무부 치안국 감식과 신설일을 기념해 지정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현장감식, 영상분석, 변사자검시, 지문 감정 등 과학수사 업무 발전 유공 과학수사관 5명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다양한 사건 사고 현장에서 과학수사 활동에 노력해 주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서영 충남경찰청장은 국내 최초 체취증거견 수중..

충남교육청은 안경형 전자기기(스마트안경)를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관계 부서 협의회를 4일 개최했다. 최근 토익과 소방설비기사 등 자격시험은 물론 대입 논술과 중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도 안경형 전자기기(스마트안경)를 활용한 부정행위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이를 탐지하고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뿐 아니라 초중등 교사 임용시험,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 채용시험..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시와 함께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개선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폐업 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재도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실무교육은 총 3회 운영된다. 12일에는 재단 본점 11층 교육장에서 네이버 마케팅, 홍보 콘텐츠 기획과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17일에는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B2B 진입 전략' 교육을 진행하며, 거래처 발굴과 영업..

대전시가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인공지능(AI) 기반 생활경제 플랫폼으로 확대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최근 캐시백 혜택 확대와 QR코드 결제 도입, 보람마일리지 개편 등 온통대전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소상공인이 직접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단순한 결제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인 만큼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이..
한국 김치, 체코시장 공략… 현지 셰프 대상 요리교실 운영

한국산 김치가 체코 외식시장에서 새로운 식재료로 가능성을 타진했다. 현지 셰프들에게 김치를 반찬이 아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로 소개하면서 유럽시장 내 소비 저변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체코 프라하의 대형 식자재 유통매장 MAKRO에서 한국산 김치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요리교실과 시식·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외식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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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