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00억 원 규모의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에 착수하는 등 지역 전략산업과 첨단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민·관협력 구축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나은행 및 대전투자금융㈜과 총 2000억 원 규모의 대전투자금융(주) 제1호 모펀드인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1000억 원을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선정한 6대 전략산업(ABCDQR) 및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간접 출자 및 직접투자를..
국토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48%', '국가 경제력의 약 50%', '국내 상위 20개 대학 중 15개', '국공립 문화시설의 55%, 공연예술 단체의 68%', '21대 국회의원의 60%'가 집중된 대한민국의 기형적 구조. 이 때문에 수도권은 초집중·과밀과 높은 집값으로 신음하고, 비수도권은 지역 소멸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국가 전체의 성장 잠재력은 떨어지고, 의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불평등 심화와 중앙집권적 권력 구조 고착화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이 이 같은 국가적 과제를 시급히..
대전에서는 해마다 16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한다. 이들 중 3분의 1 가량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센터에서 이름 없이 번호로만 불리며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이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사에 담아봤다. 다음은 챗GPT에게 '주인에게 버림받아 거리를 떠돌다 구해져 동물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강아지의 사연 글을 작성해줘'라고 요청한 결과로 작성된 글이다. 이 글은 누군가의 반려동물이자 가족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충남의 대표적 험지인 예산·홍성을 찾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충청공략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예산과 홍성(내포신도시), 논산, 계룡 등을 차례로 찾아 충남지역 유세전을 펼쳤다. 전날인 12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전을 찾아 유세를 펼친 지 하루 만에 박 원내대표가 바통을 이어 충청을 찾은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대표적 험지로 꼽히는..
김태흠,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서 3년 연속 'SA등급'
충남도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균 87점 이상을 획득하며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도지사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홈페이지 공개 자료 모니터링과 보완 자료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김 지사는 공약..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본격적인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세종시는 5월까지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동의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4월 23일 공식 발표한 이번 서명운동은 최민호 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면서 시작을 알렸다.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이 시 핵심 현안인 만큼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범국..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충남대병원 암병원 신축은 국가적 과제”라며 국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5월 12일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을 만나 암병원 신축 등 병원 현대화 사업 추진 방안과 의료대란으로 인한 진료 공백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전공의 이탈로 인해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대전·충청 환자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대선 이후 신속하게 의정갈등이 해결되고 의대 교육현장의 문제가 해결될..
박수현, 농업인 소득보장 위한 ‘농업민생 6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농업인 소득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한 이른바, ‘농업민생 6법’을 13일 대표 발의했다. 농업민생 6법은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법률(FTA 농어업인 지원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다. 앞서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했던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
대전 이차전지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12일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메세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한 대전기업들이 해외기업들로부터 주요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으며 계약추진액 3050만 달러(한화 427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터 E 유럽(The Smarter..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시는 '2025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 중 전문성과 협업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제조기반 창업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대전혁신센터가 대표기관으로 펀펀쓰리디, 그래비티컴퍼니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제조 창업 지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혁신센터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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