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025 KBO리그에서 '마리한화' 모드를 재가동하며 야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신축구장 개장과 함께 평균 관중 수가 지난해 1만2000명에서 경기당 1만 6752명으로 증가해 10개 구단 중 관중 증가율(40%) 3위를 기록할 정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기준 잠실·수원·고척 야구장에서 열린 3경기에 총 2만 5247명이 경기장을 찾아, 올 시즌 누적 관중 200만 531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으로, 이는 126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동원한 201..
6·3 조기 대선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충청 정치의 자강(自强)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의 대표 인물 부재, 손익 계산에 따라 대권 주자별로 각기 분파하는 충청의 정치세력 등 이번 대선에서도 충청 정치의 고질적인 특징이 재현되면서다. 충청의 정치력 증강이 결국 지역의 미래 성장과 직결하는 만큼 이제라도 정치 자강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실 대선 초반 정국에서 충청의 주목도는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경선 지역으로 충청을 택하는가 하면 대통령실과..
대전 노루벌이 대한민국 3호 국가 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전시가 국가 정원 조성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의뢰에 들어가면서 행정절차 관문을 무사히 통과해 추진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촉각이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행정안전부에 노루벌 국가(지방) 정원 중앙투자심사 의뢰할 계획이다.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에 조성되는 노루벌 국가 정원 조성 사업은 1780억 원을 투입해 숲·강·벌판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명품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봉산 아래 노..
조기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회에 장기 표류 중인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을 반드시 해결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1984년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 건립된 대전교도소는 수용자 과밀과 노후한 시설로 인해 인권 침해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더욱이 세월이 지나 대전시가 확장되면서 대전교도소는 도심 외곽이 아닌 신규 주택개발 지구인 도안3단계 개발계획..
기업 경기전망 부정적… 美관세에 제조업·수출 위축 뚜렷
국내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2개월째 기준선을 밑돌며 부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과 수출 부문에서 기업 심리 위축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85.0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
대전하나시티즌, 5월 17일 '2025 하나퀸즈컵' 개최
대전하나시티즌은 5월 17일 여성축구동호인 풋살대회 '2025 하나퀸즈컵'을 개최한다. 지역 여성 축구 저변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하나퀸즈컵은 올해 네 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대회는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총 16팀을 모집한다. 대회 상금은 총 220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전하나시티즌 짐색,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5월 2일까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전, 세종, 충..
권선택 전 대전시장은 23일 "충청권은 6·3 조기대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전 시장은 이날 중도일보와 만나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조기 대선정국 속 충청권의 당면한 과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숱한 정치적 산전수전을 거친 충청의 정치 원로 중 한 명으로 지금은 정치적 야인(野人)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고 있다. 권 전 시장은 "충청은 중도층이 가장 두텁고 전통적 캐스팅보터 지역이..
대전시가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뿌리산업 첨단화에 기반한 전략산업 육성 핵심 거점으로 거듭난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적층제조 기반 맞춤형 유연생산 In-line 공유팩토리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9년까지 5년간 총 151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지역에 적층제조 기반의 통합형 유연 생산공정(In-line 제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
중구,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전 중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구 관내 주택과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약 300세대를 모집해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 최대..
충주시가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태세를 갖췄다. 시는 22일 충주 파라다이스 예식장에서 충주시 선수단 출정식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행사는 도민체전 경쟁의 주역인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정훈 충주교육장을 비롯한 체육회 직원, 충주시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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