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내 5월 아파트 분양은 1400여 세대 규모로 모두 충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남은 분 물량이 없어 '공급 절벽'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22개 단지 1만 7176세대(일반분양 1만 1065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일 실적과 비교해 7% 줄어든 물량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1697세대, 지방 5479세대가 공급된다. 전국적으로 보면 수도권은 ▲경기 6603세대 ▲서울 4333세대 ▲인천 761세대가 예정돼 있고, 지방은 ▲부산..
대형 배달앱에 대한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의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다. 배달 플랫폼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이 최근 포장 주문 서비스에도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이에 대한 반발로 신한은행이 출시한 2% 이하 공공배달앱 '땡겨요'로 옮기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28일 지역 자영업계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높은 수수료를 탈피하기 위해 대전시와 신한은행이 협약한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과 경기, 충북, 전남, 광주, 인천, 세종 등 여러 지자체 등과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
정부가 지역소멸 해결을 위해 추진한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이 방치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불씨를 되살리려는 노력이 구체화 되고 있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추진 중인 5대 광역시의 국회의원들은 포럼을 만들어 공동대응에 나서고, 사업에 필요한 원활한 재원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안도 발의됐다. 우선 국회 도심융합특구발전포럼(포럼)은 4월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정부, 민간, 학계 등이 모여 도심융합특구 추진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진다. 도심융합특구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모델 삼아..
충남대 졸업생 정보 유출… 학사시스템 개선작업 중 오류
최근 SKT 해킹 등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남대에서도 학사지원시스템 개선작업 중 졸업생들 개인 정보가 노출됐다. 28일 충남대에 따르면 3월 4일 'CNU WITH U+' 시스템 리뉴얼 과정 중 취업 현황조사 프로그램 접근 권한이 학생 계정에 잘못 부여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023~2024년도 졸업생 4400여 명의 개인정보가 다른 학생에게 열람이 가능한 상태로 노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학번·이름·성별·학과..
"모든 노동자 안전할 권리 보장" 대전 노동계 대책 촉구
법정기념일이 된 4·28 산재 노동자의 날을 맞아 대전 노동계가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 대전본부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대전본부 등 대전 지역 노동단체는 28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자 권익과 안전을 위해 정부와 노동 당국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발언에 앞서 산재 사망자에 대한 애도 시간을 가진 노동계는 이날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을 헌법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이재명 전 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그와 충청권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해야 할 지역 친명(친이재명) 그룹에 관심이 쏠린다. 충청 친명은 이 후보가 경기지사, 2022년 대선 후보, 국회의원, 연임 당 대표를 거치며 인적 기반을 넓혀왔다. 이들은 조만간 출범할 중앙선대위에서도 중용될 것으로 보이는 데 이 후보의 충청 공약이 대선 본선레이스에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재선 문진석 의원(천..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 고공행진에 행정 시너지 높여야"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성과로 고취되는 대전 시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행정과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 계획을 주문했다. 하나시티즌 유니폼과 한화이글스 모자를 쓰고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성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며"특히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신축 구장으로 팬심이 더욱 폭발해 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신축 야구장을 계획할 때 이런 부분의 미래 예측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과 측우기, 금속활자 등 우리 선조들의 발명품이 명예특허로 등록된다.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선조 발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거북선, 측우기, 금속활자 등 선조 우수 발명품 15점의 명예 특허심사결과, 최종 14점이 특허 등록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이기도 하다. 앞서 특허청은 선조들의 우수 발명품을 현대적 특허관점에서 재해석해 3월부터 명예 특허 심사에 들어갔다...
충남도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감소 등 통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신흥시장을 개척한다. 28일 도,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으며, 미국 수출은 14.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신흥시장 시장개척단 및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다음달 27일 인도네시아..
"세종시민이 변할께"...2025 기후변화 대응 퍼포먼스 눈길
2023년 집중호우, 2024년 폭염, 2025년 때아닌 눈은 우리의 일상에서 기후변화 위기를 몸소 체감케 하는 현상들이다. "기후야 변하지마! 내가 변할께." 세종시민들이 매월 22일 20시 소등의 날 동참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을 선언했다. 그렇지 않고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어렵고, 미래 세대에게 지구촌을 온전히 물려주기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4월 26일 제55주년 지구의 날과 제17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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