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분양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이 더욱 멀어지고 있다. 최근 5년간 대전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5%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이 연일 치솟는 원자잿값과 인건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공사비 부담을 실수요자에게 고스란히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대전 아파트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1759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105만 1000원 대비 37.18%(5..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의 세종청년센터(센터장 홍영훈)가 2024 제5회 세종 청년 주간을 맞아 '젊음에 빠진 세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의 날을 기념해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메인 페스티벌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메인 행사인 '청춘예찬 페스티벌'은 9월 20일, 21일 양일간 세종 중앙공원에서 열리고,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청년 기업과 유관기관 부스 운영,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대학부스(체험·포차)와 대학 동아리 공연이 선보인다. 21일 오후 1시부터는 청년 예술인팀 공연, 청..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가 '2024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 착수 보고회 및 기술교류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2024년 9월 6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세종시 경제산업국과 (재)세종테크노파크, ㈜딥메디, ㈜디시에이, ㈜뷰노, ㈜위니드소프트, 세종충남대병원 노재형 교수 외 헬스케어 연구진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기술교류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최신 AI 헬스케어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 실증사업은 과기정통부 '스마..
'아~ 시민관·중앙극장·성보극장이여' 대전 역사 속 극장문화
대전역 준공 120년을 맞아 마련된 학술대회에서 대전역 주변에 형성된 극장문화를 조명한 연구가 발표돼 주목을 끈다. 위경혜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는 9월 6일 대전역 동광장 철도보급창에서 '대전역과 대전의 극장 문화'를 발표했다. 대전시 문화유산과가 주관해 이뤄진 이날 학술대회는 '대전의 기원과 대전역', '대중가요에 나타난 대전역', '문학에서 다뤄진 대전역과 삶의 모습'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3시간 30분가량 이어졌다. 위경혜..
장대B구역에 대전 첫 프리미엄 현대건설 'THE H' 아파트
총 2700여세대의 프리미엄 초고층 아파트로 구상된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13일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 유성구에서의 재개발 정비사업 중 최초의 사업시행인가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유성구는 이날 장대B구역 재개발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장대B구역에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와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1위인 현대건설의 THE..
올 가을, 가장 인기를 끌 골프클럽은 무엇일까? 골프존커머스는 13일 지난 한 달 간 골프존마켓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골프클럽 브랜드와 모델인 '8월 골프클럽 판매순위'를 공개했다. 먼저 남성용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테일러메이드의 Qi10이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핑 G430을 제쳤다. 이어 캘러웨이 PRDM Ai SMOKE가 3위에 올라, 스릭슨 ZX 시리즈와 브리지스톤 B시리즈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우드 클럽 부..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캠페인'을 펼쳤다. 조원휘 의장을 비롯한 이금선 교육위원장,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대전 유성구에 송강 전통시장을 찾아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또한 상인들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조원휘 의장은"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전통시장..
국세청, 2025년 '2조 40억 원' 투입...대국민 편익 확대
국세청(청장 강민수)의 2025년 예산(정부안) 규모가 2조 4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4년의 1조 9512억 원 대비로는 528억 원(2.7%) 증액된 수치다. 예산안의 대부분은 인건비와 기본경비 등 경직성 경비(76.8%)로 담겼고, 예산안 초점은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공정한 세정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AI 중심의 홈택스 고도화 본격 추진(80억 원)과 더불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납세자 세금신고 지원 사업(38억 원) 예산을 증..
충남대 10년만에 교양 교육과목 개편 추진… 공청회 열어
"AI시대에 발맞춰 교육하는 것도 좋지만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잃을까 걱정돼요." 충남대 2025학년도 교양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일부 학과 교수들의 불만 목소리다. 충남대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교양 교육과목 전면 개편 논의에 나섰지만, 시작부터 삐걱이고 있다. 개편안이 일부 학과에 불리하게 적용된다는 교수들의 입장과 개편안을 통해 학생들이 적절히 분산될 것이라는 학교 측 의견이 첨예하게 갈린다. 충남대는 12일 오전 충남대 융합교..
대전기업 독일 IFA 2024 1903만 달러 계약 달성
'2024 독일 베를린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시회'에서 대전기업들이 1903만 달러의 계약에 성공했다.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독일 베를린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시회'에서 대전기업들이 계약추진액 1903만 달러(255억8000만원)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이 IFA NEXT관 혁신파트너로 선정된 가운데 대전관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상담건수 1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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