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교생 年 800명 학업중단…`대입 위해` 학교 떠나는 학생들

대전고교생 年 800명 학업중단…
'대입 위해' 학교 떠나는 학생들

해마다 늘어… "교육시스템 개선 필요" 한목소리

한해 800명에 달하는 대전의 고교생이 학교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원인도 있지만, 대입을 위해 전략적 학업중단도 예상돼 교육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2023학년도 학업중단 고교생은 789명에 달한다. 2019년 747명이었던 학업중단 학생 수는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506명, 2021년 620명으로 잠시 줄었다가 2022년 757명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고교생 대비 학업 중단율도 증가세를 보였다. 2019년 1.66%, 2020년 1..

진격의 한화이글스…마리한화 재가동 힘입어 관중 40% 증가
진격의 한화이글스…마리한화 재가동 힘입어 관중 40% 증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025 KBO리그에서 '마리한화' 모드를 재가동하며 야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신축구장 개장과 함께 평균 관중 수가 지난해 1만2000명에서 경기당 1만 6752명으로 증가해 10개 구단 중 관중 증가율(40%) 3위를 기록할 정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기준 잠실·수원·고척 야구장에서 열린 3경기에 총 2만 5247명이 경기장을 찾아, 올 시즌 누적 관중 200만 531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으로, 이는 126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동원한 201..

충청 정치, 이번 대선에서도 조연… 역할 높이는 `자강(自强)` 시급
충청 정치, 이번 대선에서도 조연… 역할 높이는 '자강(自强)' 시급

6·3 조기 대선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충청 정치의 자강(自强)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의 대표 인물 부재, 손익 계산에 따라 대권 주자별로 각기 분파하는 충청의 정치세력 등 이번 대선에서도 충청 정치의 고질적인 특징이 재현되면서다. 충청의 정치력 증강이 결국 지역의 미래 성장과 직결하는 만큼 이제라도 정치 자강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실 대선 초반 정국에서 충청의 주목도는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경선 지역으로 충청을 택하는가 하면 대통령실과..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 행정절차 본격… 낮은 경제성 보완 필요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 행정절차 본격… 낮은 경제성 보완 필요

대전 노루벌이 대한민국 3호 국가 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전시가 국가 정원 조성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의뢰에 들어가면서 행정절차 관문을 무사히 통과해 추진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촉각이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행정안전부에 노루벌 국가(지방) 정원 중앙투자심사 의뢰할 계획이다.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에 조성되는 노루벌 국가 정원 조성 사업은 1780억 원을 투입해 숲·강·벌판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명품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봉산 아래 노..

  • 대전교도소 이전 이번에는 반드시 해결하자

    조기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회에 장기 표류 중인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을 반드시 해결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1984년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 건립된 대전교도소는 수용자 과밀과 노후한 시설로 인해 인권 침해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더욱이 세월이 지나 대전시가 확장되면서 대전교도소는 도심 외곽이 아닌 신규 주택개발 지구인 도안3단계 개발계획..

  • 조기 대선 앞 과학기술계 정책 요구 목소리 커져
  • 기업 경기전망 부정적… 美관세에 제조업·수출 위축 뚜렷

    국내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2개월째 기준선을 밑돌며 부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과 수출 부문에서 기업 심리 위축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85.0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

  • 대전하나시티즌, 5월 17일 '2025 하나퀸즈컵' 개최

    대전하나시티즌은 5월 17일 여성축구동호인 풋살대회 '2025 하나퀸즈컵'을 개최한다. 지역 여성 축구 저변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하나퀸즈컵은 올해 네 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대회는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총 16팀을 모집한다. 대회 상금은 총 220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전하나시티즌 짐색,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5월 2일까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전, 세종,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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