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위해 수련 특례와 입영 유예 등의 유화책을 제시했으나 올 3월부터 근무할 전공의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 숫자는 지난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년 가까이 장기화하고 있다. 20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수련병원은 15일부터 19일까지 3월 수련을 시작할 레지던트를 모집했지만 지원율은 저조하게 마감됐다. 19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전을지대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각각 전공의 수련 지원자가 없었으며, 충남대병원에서 1명이 지원했다. 을지대병원이 지난 1차 모집 때 2명이 지원..
대전시는 유등교 가설 교량이 부분 개통됨에 따라 유천동에서 태평교를 거쳐 도마동으로 우회 운행하던 일부 노선을 24일부터 유천동에서 유등교 가설 교량을 거쳐 도마동으로 우회로를 단축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회 변경 노선은 급행1, 119, 201, 202, 2002, 608, 613, 20번 8개 노선이다. 다만, 113, 916, 21~27, 41~42, 46번 등 12개 노선은 서남부터미널 기점에서 도마동 방향 좌회전이 불가하여 태평교를 우회하는 현 경로를 유지한다. 우회 경로 변경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통 정보센터 및 버..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가량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설 제수용품 가격 비교 조사'에 따르면 6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8만 7606원으로, 대형마트(36만 986원)보다 20.3%(7만 3380원) 저렴했다. 전체 조사품목 27개 중 17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고사..
한화 이글스가 2025시즌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할 신축 야구장의 정식 명칭을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확정됐다. 한화이글스 구단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난해 팬선호도 조사를 거쳐, 브랜드 전문가 집단이 진행한 네이밍 적합성 및 차별성, 활용성 등의 심층 조사 결과, 다른 네이밍 후보를 제치고 선정됐다"며 신축구장 명칭 확정을 알렸다. 한화 구단은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으로 대전 홈구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보답한다..
AI디지털교과서 거부권 행사 임박에 교육계·야당 반발 고조
최상목 권한대행이 AI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거부권)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당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교육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AI디지털교과서를 둘러싼 각종 우려와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즉각 법안을 공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위원과 AIDT 도입 중단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디지털교과서를..
KAIST 전산학부 졸업생 이승현 씨가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취약점을 제보해 받은 상금을 전액 모교에 기부했다. 20일 KAIST에 따르면 2024년 9월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 박사과정을 시작한 후 KAIST에서 이어온 연구를 바탕으로 크롬 브라우저의 취약점을 발견했다. 이 씨는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안전성에 문제가 많은 자바스크립트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웹어셈블리 코드에서 취약점을 찾았다. 구글은 이 같은 취약점을 인식하고 두 개의 취약점에..
김태흠 "베이밸리 촘촘한 설계, 스타트업 지원책 마련해야"
김태흠 충남지사가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설계와 스타트업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0일 열린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준 국가 수준의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하는데 명확한 그림이 나오지 않았다"라며 "큰 틀 속에서 어떤 그림을 그릴지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 스타트업의 기술 우수성 잠재력 등을 알리고 투자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라며 "이번 미국 출장에서 만난 벤처캐피털 등과..
세종시의 2025년 보건의료 확충 정책이 수도권으로 의료 쏠림 현상의 저지선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소위 '서울 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삼성 서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서울 성모병원'까지 수도권 빅5 상급 종합병원으로 환자 쏠림 현상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2023년 빅5 병원을 찾은 비..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의 건축면적과 분양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면서 침체한 대전 주택시장이 활기를 찾을지 주목된다 20일 국토교통부는 도시형생활주택의 건축 면적 제한을 완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에 관한 규정 등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도시지역 내 1~2인 가구 등 소형 국민주택(전용면적 85㎡ 이하) 규모에 해당하는 집을 300세대 미만으로 공급하는 주택 유형이다. 인허가와 분양 절차가 간단하다는 점에서 공급량을 빠르게..
정관장의 건강기능식품인 '에브리타임'이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 효자 제품에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전 제품을 대상(뿌리삼 제외)으로 지난해 국내외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에브리타임이 국내 매출과 수출 부문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정관장 제품은 에브리타임이었으며 국내 매출의 약 17%를 차지하는 등 베스트셀러의 면모를 보였다. 출시 12주년을 맞아 지난달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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