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대선은 물론 총선과 지방선거의 단골 교통공약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다. 경제를 첫머리에 세운 6·3 대선에서는 고속철도망 확충이 완전히 핵심 공약처럼 되고 있다. 5대 광역권으로 확장해 전국급행철도망을 만들겠다는 구상 등이 그것이다. 동탄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2025-05-20
6·3 대선을 목전에 두고 발생한 '경기 시흥 살인사건'은 여러모로 우려를 낳고 있다.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사건 피의자는 50대 중국 교포로, 최초 신고 10시간 만에 붙잡혔다. 피의자 집 등에서 발견된 2명의 시신은 살해된 후 시일이 지난 상태였고,..
2025-05-20
올봄 4월 금산의 보곡산골 산벚꽃 동산에 눈꽃이 함께 피는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을 박범인 금산 군수가 SNS에서 올렸습니다. 산벚꽃 축제장은 하얀 눈으로 뒤덮인 아주 특별하고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봄은 혹독한 추위와 모진 바람에 이겨낸 나무들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2025-05-20
복잡하고 힘들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하세요? 직장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2가지를 배웠습니다. 먼저,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첫째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이를 해결 내지는 개선하는 접근 방법. 둘째는 가장 바람직한 모습을 설정하고, 현 문제에서..
2025-05-20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 '기업'이 본격 기지개를 켜고 나서야 인류의 문명은 꿈 같은 세상으로 바뀌었다. 기업은 어떻게든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노동, 자본 등을 총동원하여 창의력과 기술력으로 인종, 국경, 종교, 문화 등을 초월하여 활동한다. 그 결과 우리는 전..
2025-05-20
5월은 참 따뜻한 달입니다. 근로자의 날(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 스승의 날(5월 15일), 그리고 부부의 날(5월 21일)까지, 이 모든 날들이 '가정'이라는 이름 아래 이어지니, 가히 사랑과 감사의 달이라 할 만합니다. 하지만 이..
2025-05-20
진정한 부부란 서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부부를 말합니다. 사랑과 신뢰, 그리고 진실한 노력이 부족하면 부부관계는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부부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그동안 주..
2025-05-20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조기 선거'라는 점이다. 원래대로라면 2027년 3월에 진행해야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함에 따라 60일 이내에 치러지는 비상 상황 속의 선거가 된 것이다. 헌재의 대통령 파면은 윤석열이 선..
2025-05-20
사직한 전공의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는 지난해 3월 초에 그만두고, 지난 1년간 여러 가지 일을 했다고 한다. 레지던트 과정을 3년동안 생활하고 1년만 견디면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본인이 희망하던 진로를 밟을 수 있었지만, 포기했다. 언젠가는 돌아가서 남아있는..
2025-05-20
'한 사람과 다른 사람의 차이는,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열정의 차이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5-19
대전문학총서 제9권 '대전 문학단체의 맥'은 대전문인협회에서 1945년부터 2015년까지 명멸한 문학단체를 정리하여 소개한 책으로 대전의 문학사를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기본서이다. 총설과 단체별 소개자료가 망라되어 있다. 그 가운데 특히 총설 부분에는 연대별로..
2025-05-19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유권자의 선택이 중요한 시기다. 선거철이 되면 후보들은 화려한 말과 비전을 내세우며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경쟁을 벌인다. 거리에는 현수막이 걸리고, 미디어는 후보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며 국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2025-05-19
지금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기는 무엇일까. 기상이변, 생물다양성 손실, 생태계붕괴 등 환경 문제다.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Global Risks Report)는 향후 10년 안에 인류가 심각하게 겪게 될 리스크로 환경 관련..
2025-05-19
20일부터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때 사업비, 기간, 면적과 관련한 지자체 권한이 대폭 확대된다.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즉시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자체 면적 범위가 30%까지 허용되며 사업비가 10% 이상 변경될 때도 경제자..
2025-05-19
'세종 시니어 폴리스'가 다양한 범죄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퇴직 경찰만으로 구성돼 올해 2월 출범한 세종 시니어 폴리스는 교통·안전·방범 등 경찰 업무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게 주된 업무다. 시니어 폴리스는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세종..
2025-05-19
인간은 누구나 행복과 안녕을 추구한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생각지도 못한 재난과 사고로 인해 큰 고통에 직면하여 좌절하고 생계의 위협을 느끼는 이들도 목격하게 된다. 특히 재난을 당해 경제적 능력 부족과 자립할 여건 미흡, 사회적 보호망의 부재로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이..
2025-05-19
"왜 자꾸 촬영을 합니까?" 국회 본관에 진입하던 계엄군이 기자에게 물었다. 기자가 대답했다. "우리가 기록하지 않으면 누가 합니까?". 계엄군은 입을 닫았다. 12·3 비상계엄 발령 후 계엄사령관 박안수는 포고령 1호를 포고했다. 모든 언론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으며,..
2025-05-19
'자신을 잘 다스려야 다른 자도 올바로 다스린다.' 항상 자신이 하기에 달려있다. 자신이 모든 화복의 근원이요, 원인 제공자이다. 자기 행위에 따라 받게 된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5-05-18
광주광역시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정육점 '자연축산'을 운영하는 김웅기 대표. 지난해 12월, 전통시장 정육점 하나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돼지고기 7,000건을 배송했다. 매출은 한 달간 2억 원이 훌쩍 넘었고, 김 대표는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두 달여간 링거를..
2025-05-18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는 속담이 있다. 비록 온전치 않은 의미를 전달하고 표현이 어색할지라도 듣는 사람이 그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경우에 쓰이는 말이다. 이러한 의미가 통하는 법률 원칙으로, 로마법 이래로 인정되어 오는 '오표시 무해의 원칙' (Fal..
2025-05-18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된다. 대전시의원보궐 선거에 이어 또다시 유권자 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즐거움 한 편에, 그 무게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자리 잡았다. 대통령선거 유권자 기자단으로서 처음 참여한 활동은 5월 12일, 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2025-05-18
생활하며 괘씸한 사람이 있었는지요? 괘씸죄는 사전에서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이나 권력자의 의도에 거슬리거나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해 받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물론 예절이나 신의에 어긋난 행동뿐이겠습니까? 억울한 일도 있을 것이고, 황당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사전적..
2025-05-18
대선 정국마다 봇물 터지듯 쏟아지던 개헌론이 지금까지는 조용했다. 권력구조 개편과 권한 분산을 말하던 주자들은 낙마했고 본격 대선전에서는 개헌 이슈가 꼬리를 감췄다. 좀 이례적이었다. 18일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 결선투표제 등을 포함해 개헌을 제안한 이재명 더불어..
2025-05-18
국민의힘의 '발목'을 잡고 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을 선언하면서 대선에 미칠 영향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며 김문수..
2025-05-18
5월 17일(토) 오후 1시 40분,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근린공원 내) 에서 '2025 대전무형유산 예능보유자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이 자랑하는 무형유산 예능 종목과 보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