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2025-05-21
정부가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28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이중 관세 피해기업에 긴급 경영자금 16조3000억원이 집중 지원돼, 미국의 갑작스런 고율 관세 부과에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2025-05-21
"당신의 공간 활용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진열대라고 하면 흔히 창고 한구석에 놓인 철제 선반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유호기 (주)공간진열대 대표는 진열대 하나에도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설계와 배려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 단순 조립형 앵글..
2025-05-20
세종시 향토기업 'K푸드컴퍼니(주)'가 세종 화백 브랜드로 베트남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년 간 준비 과정을 거쳐 5월 9일 베트남 다낭시 팜만동 복빌딩에서 성공 기원식을 갖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세종 K푸드컴퍼니(대표 서인수)는 2024년 5월 글로벌..
2025-05-20
주 4.5일 근무제가 6.3 대통령 선거 주요 의제로 떠오르면서 지역 기업인들이 잇따라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노동계는 실제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경영계에서는 생산량 감소와 인건비 부담에 따른 경영난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지..
2025-05-20
올해 1분기(1~3월)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체 가계 빚(부채)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신용대출이 5조 원 가까이 줄어든 영향으로 가계 빚 증가 폭은 전 분기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한..
2025-05-20
국민 10명 중 6명은 최우선 민생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우선 민생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9%가 '물가 안정'을 꼽은 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17.6%), 주..
2025-05-19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첫 TV토론에서 주요 대선주자들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AI(인공지능) 산업을 지목했다. AI 기술 패권경쟁이 국가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에너지원 확보 방안과 세부 실행 전략에서는 제각각..
2025-05-19
브라질 현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브라질산 닭을 사용하는 치킨 업체에 경고등이 커졌다. 한국은 냉동 닭고기 전체 수입량 대부분을 브라질산에 의존 중인데, 공급량이 끊기면 닭을 주재료로 쓰는 치킨 가격부터 인상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업계에..
2025-05-19
장밋빛 미래를 보고 세종시를 찾은 소상공인들이 전혀 다른 현실 상황과 코로나19 악재 등을 거치며 신음하고 있다. 상가 수분양자들이 최고가 낙찰제와 고분양가, 과도한 상가 공급으로 파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면, 임차 방식으로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이 같은 조건을 고스란히..
2025-05-18
대전 주요 외식 품목 가격이 또 인상됐다. 김치찌개 백반은 1만원대를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음식으로 등극했고, 비빔밥, 자장면, 칼국수 등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도 한 달 새 평균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져가는 모양새다. 18일 한국소비자원 가..
2025-05-18
6·3 대통령 선거가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대선공약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주력산업인 제조업 고용시장 악화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화하는 가운데 R&D(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한 혁신산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
2025-05-15
중소기업중앙회 충남본부는 15일 이재관 국회의원 초청 '충남 미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7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관 의원과..
2025-05-15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지방조달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상의는 15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대전조달청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조달을 통해 지역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2025-05-15
국내 제조기업 3곳 중 2곳이 탄소중립 정책을 규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하기 위해선 현행 규제 방식이 아닌 인센티브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매출액..
2025-05-15
대전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에 발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22일까지 '머스트 해브 패션(MUST have FASHION)'을 테마로 스타일 지수를 높여줄 아이템을 쇼핑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2025-05-15
Q. 고용보험 부정수급 특별점검 조사 대상인 실업인정기간과 체불임금 대지급금 지급 시 확인된 근무 기간 중복자가 부정수급이 되는 경우는 무엇인가요. A. 대지급금은 정부가 사업주를 대신하여 체불 근로자에게 일정 범위의 체불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대지급금 지급 시 확인..
2025-05-14
한국 경제에 위기 경보가 울리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만에 1.6%에서 0.8%로 절반으로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다. 이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도 2%에서 1%를 전망한 데 이어 주요기관 중 처음으로 '0%대 성장..
2025-05-14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신영민)은 14일 청내 1층 회의실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식약청은 식품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식품업계 종사자와 식품위생 공무원 등 13명에게 표창과 함께 꽃다발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2025-05-13
미국과 중국이 관세전쟁을 멈추면서 그동안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해오던 지역 수출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전날 관세율을 각각 115%씩 인하하고, 상호관세를 14일부터 90일간 유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2025-05-13
김도형 대전고용노동청장은 12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대전충청 직업병 안심센터'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청 직업병 안심센터는 2022년 말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충북대병원 내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2명,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
2025-05-13
배추와 무, 대파 등 밥상 필수품 가격이 안정화를 되찾으면서 대전 주부들의 지갑 사정에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 5월 가격 전망치도 하향세를 그리고 있어 마트와 시장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가벼워질 전망이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2일 대전 배추 1..
2025-05-12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5월 가정의 달 연휴에도 특수를 누리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봄철 특수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던 지역 상인들의 체감 지수와 전망 지수가 흘러내린 것인데, 경기 악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1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
2025-05-12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회장 고호경)는 1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지방조달청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제37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열린 간담회에는 정학수 대전조달청장과 고호경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을 비롯해 관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
2025-05-12
(사)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KOSIEA·회장 윤준호)는 '2025년 코시아 국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9~11일 사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국내 우수 관광지 방문을 통해 회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5-05-1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0일까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점포에 접근성 향상(배리어프리)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배송(서빙)로봇, 전자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