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크기 종양도 조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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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기 종양도 조기 진단”

을지대병원, 최첨단 암진단 PET/CT 도입

  • 승인 2011-02-27 16:34
  • 신문게재 2011-02-28 6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을지대병원은 최신형 암진단 장비 '디스커버리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690' 모델<사진>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두 번째로 도입한 GE사의 '디스커버리 PET/CT 690'은 64채널로 종전의 16채널에 비해 데이터 수신 속도 등 그 성능이 대폭 향상됐으며, 'SarpIR', 'TOF'이라는 첨단 영상처리기법을 처음으로 적용시켜 고화질 및 고해상도를 통한 최적의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양의 크기가 5㎜가 돼야 확인이 가능했던 종전의 장비들과 달리 2㎜ 이하의 작은 종양까지도 진단이 가능하며, 환자의 호흡과 내부 장기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던 왜곡된 영상도 획기적으로 줄여 기존 장비보다 영상의 정확도가 50% 이상 좋아지는 등 빠르고 정확한 암진단이 가능하다.

또 검사시 사용하는 방사선 의약품의 투여량이 기존 장비의 60% 정도만 사용하면 되고 촬영 소요시간도 2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 환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량이 종전보다 40% 이하로 줄어드는 등 환자의 안전 및 편의성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다.

을지대병원 핵의학과 강윤희 교수는 “이번 최첨단 PET/CT의 도입으로 지난 2004년 지역 최초로 PET/CT를 들여와 축적해온 독보적인 노하우와 최고의 장비가 결합, 지역민에게 최상의 암진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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