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운동연합 “맹독성 화학물질 사고 근본대책 필요”

  • 사회/교육
  • 환경/교통

대전환경운동연합 “맹독성 화학물질 사고 근본대책 필요”

  • 승인 2016-06-07 17:47
  • 신문게재 2016-06-07 8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금산 불산 유출 사고와 관련해 “반복되는 맹독성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7일 성명을 내어 “램테크놀러지는 관리소홀과 안전대책 미흡으로 2013년 1월과 7월, 2014년 8월에 불산 누출 사고가 일어났는데 이번에도 다시 사고가 발생해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불산과 같은 맹독성 화학물질 사고는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작업자들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며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제대로 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램테크놀러지의 어떠한 안전대책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램테크놀러지는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 책임을 조금이라도 인정한다면 주민들의 공장 폐쇄 요구를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업체가 제대로 된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인지, 반복되는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운영을 한 것인지, 관계당국이 제대로 관리감독을 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6시 34분께 반도체세정액 제조공장인 램테크놀러지 유독물 이송배관에서 순도 49~55%의 불산 100kg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지역정책포럼 창립 20주년 107차 지역정책포럼과 20주년 기념식
  4.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5. "가족에게 쉼을, 마음에는 행복을"
  1.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MOU)
  2.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 위한 따뜻한 나눔 전달받아
  3. 남자 사브르,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오상욱 마지막 뒤집기
  4. 밀알복지관, '안전하고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
  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네이버해피빈 온라인모금함 명절선물세트 지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조상호 세종시장이 오는 10월 10일 세종축제 '불꽃놀이'에 맞춰 출범 100일 축포를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민선 5기 세종시 정부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출범 100일을 넘어선다. 이 시점까지 공약 과제부터 산적한 현안들을 재정비하고, 조직개편과 인선 안을 원활히 마무리해야 하는 숙제가 남겨져 있다. 4년이란 짧은 시간과 재정난 아래, 시 정부의 성공적 초석을 다지는 게 중요해졌다. 공교롭게도 10월 10일 토요일 중앙공원에선 성공 시 정부의 도약과 행정수도 완성을 염원하는 '불꽃 쇼'가 펼쳐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