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면 청소년들, 꿈과 자유의 대학로 탐방 실시

▲ 서산 성연면 청소년들, 꿈과 자유의 대학로 탐방 실시 모습

서산시 성연면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김승진)에서는 지난 10일 2분기 청소년 멘토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성연초중학교 학생 14명과 청소년지도협의회원 및 직원들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학로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2분기 체험활동은 지난 1분기에 멘토와 멘티가 2인3각 달리기 및 배트민턴으로 체력을 다진데 이어,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이화벽화마을에 찾아가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진 마을길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마로니에 공원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꽃보다 슈퍼스타’ 뮤지컬을 관람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승진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체험활동으로 우리 청소년 멘티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또 한번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청소년들과 교감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연면 청소년 지도협의회는 서산시 읍면동 최초로 2014년 2월 창립돼 형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과 켐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