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통합예선 - 한국 9명 통과

  • 스포츠
  • 바둑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 한국 9명 통과

  • 승인 2017-07-04 10:20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송태곤 9단 서봉수 9단 등 본선합류
본선 32강 9월 4일 개막



한국이 전기 대회 부진을 씻고 통합예선에 걸린 19장의 본선 티켓 중 9장을 거머쥐었다.

역대 최다인 378명이 출전한 가운데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6일간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서 한국은 일반조에서 송태곤 9단, 이동훈 8단, 박진솔ㆍ안성준 7단, 한태희 6단, 변상일ㆍ신민준 5단 등 7명이 승리했고 시니어조에서 서봉수 9단, 여자조에서 김채영 3단이 본선에 합류했다.

그러나 최철한ㆍ원성진 9단과 최정 7단은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탈락했다. 지난해 한국은 3명만이 통합예선을 통과한 바 있다.

전기 대회에서 14장의 티켓을 휩쓸었던 중국은 8장의 티켓을 가져갔고 나머지 2장은 일본과 폴란드가 1장씩 나눠가졌다.

일본은 시니어조에 나선 고마쓰 히데키 9단이 세 번째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한편 한ㆍ중ㆍ일과 대만을 제외한 해외 기사 12명(유럽 4명, 미주 4명, 아시아 3명, 아프리카 1명)이 참가한 월드조에서는 폴란드의 마테우스 수르마(Mateusz Surmaㆍ22) 초단이 남아공의 광차우(Guang Chowㆍ42) 아마7단에게 승리하며 본선에 올랐다.

예선 통과자 19명은 본선 시드 12명(한국 5명-이세돌ㆍ박정환ㆍ박영훈 9단 안국현ㆍ신진서 8단, 중국 5명-커제ㆍ퉈자시ㆍ천야오예ㆍ탕웨이싱 9단, 판윈뤄 5단, 일본 2명-이야마 유타ㆍ야마시타 게이고 9단), 와일드카드 1명(미정)과 함께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삼성화재 일산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 32강에서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16강 진출권을 다툰다.

개막식 및 대진 추첨은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 9단이 퉈자시 9단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각국의 본선 진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삼성화재배 본선출전 기사 명단

-한국(14명) : 이세돌 9단(전기시드), 박정환ㆍ박영훈 9단, 안국현ㆍ신진서 8단(이상 국가시드), 송태곤 9단, 이동훈 8단, 박진솔ㆍ안성준 7단, 한태희 6단, 변상일ㆍ신민준 5단(이상 일반조), 서봉수 9단(시니어조), 김채영 3단(여자조)

-중국(13명) : 커제ㆍ퉈자시 9단, 판윈뤄 5단(이상 전기시드), 천야오예ㆍ탕웨이싱 9단(이상 국가시드), 퉁멍청 6단, 양딩신ㆍ구쯔하오 5단, 리웨이칭ㆍ천쯔젠ㆍ자오천위 4단, 쉐관화 2단(이상 일반조), 리허 5단(여자조)

-일본(3명) : 이야마 유타ㆍ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상 국가시드), 고마쓰 히데키 9단(시니어조)

-유럽(1명) : 마테우스 수르마 초단(월드조)

-와일드카드(1명) : 미정

이건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대전 하나 전북을 18년만에 잡아내다! 득점 순간 대전 S석 표정(영상)
  4.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5.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1.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2.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헤드라인 뉴스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조기 가시화를 위한 충청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이 속속 나오면서 이를 모멘텀으로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필요해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감에서 충청권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