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똑바로해라! 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 항의글 폭주! 무슨 일 있었나?

  • 스포츠
  • 배구

일 똑바로해라! 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 항의글 폭주! 무슨 일 있었나?

  • 승인 2017-07-26 01:2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가 분노한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로 도배되고 있다. 지도자 강습이나 배구관련 행정 문의로 하루 평균 2~3개의 글이 올라왔던 협회 게시판에 24일부터 25일 사이 수 십 여개의 글이 올라왔다. 24일에는 네티즌들의 접속량 폭주로 접속이 중단되기도 했다.

평소에 조용했던 배구협회 홈페이지가 폭주한 이유는 24일 대한배구협회가 월드그랑프리대회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여자대표팀 선수들에게 절반만 비즈니서석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배구협회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지난달 30일에 배구협회장에 당선된 오한남 신임배구협회장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 회장의 지시는 “비즈니스석 제공 기준을 키 185m로 자르자는 제안”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대한배구협회 게시판은 네티즌들과 분노한 배구팬들의 비난 글이 폭주하고 있다. ‘김치찌개 회식’ 파문으로 협회를 보는 시선이 곱지 못한 상태에서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 대한배구협회 어울림방 자유게시판 화면 캡처
▲ 대한배구협회 어울림방 자유게시판 화면 캡처


대한배구협회 어울림방 자유게시판에는 “돈이 없다 좌석이 없다 구질구질 배구협회가 하는 일은 도대체 뭔가”,“배구협회 무능한 행정의 극치를 보여준 것”,“국제경기에 나라망신이다”등 배구협회의 무능을 질타하는 내용들이다 여기에 오 회장의 취임식을 고급 호텔에서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취임식 할 돈 있으면서 비행기 표 값은 없는 것이냐”는 항의 글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여자배구대표팀의 비행기 좌석은 성수기라 추가 좌석을 구하기 힘들다는 협회의 해명이 있었지만 IBK기업은행의 후원금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항공권을 모두 구매하는 해프닝이 펼쳐지기도 했다.

사진 : 대한배구협회 어울림방 자유게시판 화면 캡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5.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3.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4.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