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현, 커제와 삼성화재배 우승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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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 커제와 삼성화재배 우승 다툼

내달 3일부터 결승 3번기

  • 승인 2018-11-07 18:30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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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만난 안국현 8단(왼쪽)과 커제 9단.<한국기원 제공>
안국현 8단이 삼성화재배 우승을 두고 중국의 커제 9단과 맞붙게 됐다. 안국현 8단은 4강전에서 탕웨이싱 9단을 종합전적 2-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커제 9단은 7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셰얼하오 9단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커제 9단은 최종전적 2-1로 결승에 올랐다. 커제 9단은 2015·2016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한 바 있다.

결승서 맞붙는 안국현 8단과 커제 9단의 상대전적은 커제 9단이 1승으로 앞서 있지만 안국현 8단이 올해 중국기사를 상대로 8승 1패를 기록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내달 3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 결승 3번기를 통해 스물세 번째 우승자를 가려낸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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