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손 잡았다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시교육청 업무협약

승인 2019-03-13 21:51

원영미 기자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부의장 이미현)는 13일 대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와 대전광역시교육청 간 업무협약식'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와 대전시교육청은 청소년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두 기관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운동 증진을 위한 통일교육 및 정보 공유하고 평화 ·통일 교육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상호협력 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등 청소년 평화·통일교육을 목적으로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원영미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대법원 신청사의 행선지로 대구시에 이어 세종시가 거론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경기 남양주 병) 의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구', 전용기(경기 화성시 정) 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 및 행복도시건설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이전 필요성을 각각 언급했다. 대법원의 대구행은 지난 문재인 전 정부에서도 헌법재판소의 광주행과 함께 거론된 바 있고, 세종시 입지까지 거론은 사법 개혁 흐름 아래 대안 카드로 모색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민 의원은 일제강점기 한반도 내 3개의 항소 법원 입지로 평양과 경성(서울)..

#대전빵축제 #규모확대 #대전관광

'2025 대전 빵축제'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온다

매년 큰 인기를 받은 대전 빵축제가 올해 몸집을 더 키워 찾아온다. 1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대전의 102개 빵집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5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며, 공식행사, 빵집 컬렉션, 마켓&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행사로 ▲개막식 ▲10m 대형롤케..

#강소기업 #충남투자 #공장신설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