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건강보험 보장률 63.8%…전년보다 1.1%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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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건강보험 보장률 63.8%…전년보다 1.1%올라

  • 승인 2019-12-16 15:44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건강보험 보장률
2018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63.8%로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증·고액 질환과 아동·노인 의료비에 건강보험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보장률이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률은 63.8%로 2017년(62.7%)보다 1.1%포인트 증가했다. 법정 본인부담율은 19.6%, 비급여 본인부담율은 16.6%였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체 의료비(일반 의약품, 성형, 미용 목적의 보철비, 건강증진 목적의 첩약비용 등 제외) 중에서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급여비(의료급여, 산업재해, 자동차보험 등 제외)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지난해 건강보험 환자에게 총 100만원의 의료비가 발생했다면 63만8000원은 건강보험이, 36만2000원은 환자가 부담했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률은 2010년 63.6%, 2011년 63.0%, 2012년 62.5%, 2013년 62.0%, 2014년 63.2%, 2015년 63.4%, 2016년 62.6%, 2017년 62.7% 등으로 오랫동안 60% 초반대에 머물렀다.

서남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장은 "비급여의 급여화가 상급·종합병원급에서는 효과가 있었지만, 의원급에서는 비급여가 계속 양산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부분이 관리된다면 70%까지는 몰라도 보장률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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