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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녹색기업 재지정

승인 2021-01-11 16:24
신문게재 2021-01-12 7면

임효인 기자

왼쪽부터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이재열 상무, 금강유역환경청 박하준 청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이기채 전무.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은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천안사업장을 녹색기업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천안사업장은 환경안전보건 방침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녹색경영시스템에 따라 자원·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을 심사·평가해 환경청장이 지정하며 지정 기간은 3년이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천안사업장이 충청권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녹색기업이 중부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부문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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