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경용, 국힘 엄태영 의원에게 "물타기 허위 고발 철회”요구

  • 정치/행정
  • 총선_충북

민주당 이경용, 국힘 엄태영 의원에게 "물타기 허위 고발 철회”요구

  • 승인 2024-03-19 13:17
  • 수정 2024-03-19 16:4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기자회견
민주당 이경용 후보 기자회견모습 사진/이정학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19일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일 본인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것은 말도 안되는 허위 주장임을 명백히 밝히고 "엄태영 의원은 물타기 허위 고발을 철회하고 시민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 18일 엄태영 후보가 제천과 단양에 배분된 “한강수계관리기금이 다른 댐 주변 지역보다 턱없이 낮은 309억원” 이라면서 제도개선을 공약하자 "제천과 단양이 받은 기금은 2503억 원"이라며 그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한강 수계기금 통계 조작을 이유로 저(이경용)를 고발한 건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기금 통계 자료에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질의 후 이를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에 수정·게재(18일)했다는 답변을 문서로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강유역환경청의 실수로 빚어진 일을 '직접 왜곡'했다며 허위사실공표죄로 몰아 고발한 것이 허위일 뿐, 자신의 공약 이행률 거짓을 희석하려 한 물타기 고발에 불과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비록 국가 통계 자료에 오류가 있었다고 해도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등 좀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인용한 점은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비록 통계 수치가 수정돼도 2730억원 자주적 재원 확보의 필요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도 했다.

또한 "엄 의원이 자신의 공약이행률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55.4%로 정정·반영하였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임이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해 이미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횡설수설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성명을 통해 “엄태영 후보는 공약 이행과 관련하여 허위 시실 유포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사과하라! 정정당당한 선거가 자신없다면 깨끗한 선거를 위해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했다.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엄태영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앞서 이경용 예비후보는 13일 엄 의원을 상대로 '허위 공약이행률 혐의로 제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3.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4.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5.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1.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2.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3.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4.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5.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