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충주 여야 정당, 표심잡기 총력

  • 정치/행정
  • 총선_충북

[충청총선]충주 여야 정당, 표심잡기 총력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 충주 찾아 김경욱 후보 지원유세
이종배 후보, ‘충북도립미술관 건립’ 공약

  • 승인 2024-04-03 10:5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김경욱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김경욱(사진 왼쪽) 후보와 정세균(오른쪽) 전 국무총리가 충주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4월 5~6일로 예정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충주시 선거구 여야 정당이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일 김부겸·정세균 전 문재인정부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대수정다리와 이마트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합세해 충주 정치교체에 힘을 보탰다.

김부겸 전 총리는 "윤석열 정권에서 대화와 타협은 실종되고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낙제점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민생경제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김경욱을 선택해 충주시민들께서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세균 전 총리는 "자기 마음대로 국정을 운영하는 윤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국정견제와 충주 발전을 위해 김경욱을 국회로 보내자"며 "충주시민들이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김경욱을 선택하면 김경욱이 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김 후보는 "충주 정체를 심판하고 교통·관광·정주여건 혁신으로 충주의 미래를 되찾아야 한다"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저 김경욱을 선택하면 충주가 바뀔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는 '충북도립미술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며 유권자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후보는 "충북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충북 대표 복합 예술공간으로 기능할 충북도립미술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충북은 문화·예술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도립미술관이 없는 곳은 충북을 포함해 강원, 경북 3곳뿐이다.

이 후보는 "거점 미술관 부재로 충북 기반 지역작가·단체의 활동 및 다양한 예술 담론이 조명을 받지 못하고 사장되는 실정으로 충북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해서라도 도립미술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충주는 중원문화권 중심도시이자 최근 문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2.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3.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1.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2.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3.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4.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5.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