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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4년 연속 충청북도 관광상품 개발 공모에 선정

'옥천 포도잎을 담은 스킨케어 세트' 2024년 충청북도 관광상품으로 선정

승인 2024-05-09 10:10
수정 2024-05-09 16:15
신문게재 2024-05-10 16면

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충북도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충북도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충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을 발굴해 홍보하고자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관광상품 개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옥천군은 지역 특산품인 ‘포도잎 추출물을 함유한 비누와 토너 패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계획을 제출해 공모에 선정됐다.

옥천군의 협력업체인 해시랑은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대표인 충북도립대학교 바이오생명의약과 이해영 겸임교수가 포도잎 추출물에서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연구해 비누와 토너 패드에 첨가한 상품을 개발했다.

한편 옥천군은 충북도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으로 2021년에는 구읍 명소가 새겨진 핸드폰 케이스 및 그립톡, 2022년에는 옥천 9경을 담은 비누, 2023년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딸기와 샤인머스캣을 동결건조한 사계절 통딸기·통샤인 상품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이영복 기자

충청북도 관광상품 개발사업에 선정된 옥천군의 포도잎 추출물을 함유한 비누와 토너 패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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