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도 '투자심사'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적정'

  • 전국
  • 수도권

의왕시, 경기도 '투자심사'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적정'

김성제 의왕시장, "학교 신설 안건 최종 통과."

  • 승인 2024-05-16 16:53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의왕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적정’.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가칭)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가 16일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적정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된 2024년 정기2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밸리 내 중학교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통과됐다.

시 학의동에 신설되는 (가칭)백운호수중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들이 입주 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으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교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김성제 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시에서 중학교 부지 및 건물을 건축해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임태희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함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지난해 7월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설립과 관련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전체 학부모들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여 학교설립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백운PFV'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교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 2월 실시된 정기1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호수중학교 신설 안건이 학교 운영 관련 사항 등을 보완하라는'조건부'로 의결됐고, 이후 3개월 동안 조건부 충족을 위해 실내체육관 신설, 급식실 및 조리실 확대 등 기존 설계안을 수 차례 수정하면서 이번에 최종적으로 학교 신설이 통과될 수 있었다.

김성제 시장은 "그동안 백운호수중학교 설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 안건이 최종 통과된 만큼 2026년 3월 백운호수중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되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학교설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9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10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공사를 마치게 되며, 2026년 3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가 정식 개교할 계획이다.


의왕=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용문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1656세대 공급 계획
  2.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3.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4. 대전·세종·충남 9월 수출 287억… 작년보다 2.6배 늘어
  5. 천안법원, 장애인주차표지 출력 후 사용한 혐의 '징역형 집행유예'
  1. 세종시선수단, 아시안 패러게임서 메달 5개 획득
  2. 천안시의회 류제국 의원, "고령사회 대응 종합대책 마련 촉구"
  3. 한기대, 도미니카공화국에 한국 직업훈련 노하우 전수
  4. 천안을 이재관 의원, "국가 물류망 책임지는 해수부, 민간 터미널 사이버보안 사각지대 방치"
  5. [전문인칼럼] 융합의 운동, 피클볼에서 본 기업경영

헤드라인 뉴스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포스트 국정감사 예산 전쟁 열린다…충청 총력 대응시급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820조 9000억원에 달하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대응이 충청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트램,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거나 미반영 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 과제가 충청 여야에 주어진 것이다.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과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대전설립,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등도 포스트 국감 정국에서 힘을 쏟아야 하는 지점이다. 국회에 따르면 26∼27일 법제사법·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보건복지·기후에너지환경노..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에 대전·세종·충남 가계대출 상승세... 단, 연체율 증가에 차주상환 부담도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가계대출 상승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가계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연체율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차주들의 상환 부담 누적으로 가계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8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모두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8월 가계대출은 잔액은 23조 4296억 원으로, 8월 한 달 4562억 원 증가했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신청서 제출안이 구성원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통합 재추진에 나서고 있는 충남대가 통합 무산 시 예상되는 재정 손실 규모가 500억원에 이른다고 공개했다. 충남대는 23일 유성구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학내 구성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미래 발전을 위한 전 구성원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고 통합신청서를 12월 31일까지 제출하지 못하면 글로컬대학30 사업비 516억원(국비 430억원·지방비 86억원)이 감액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도 제출하지 못하면 사업이 취소되고, 선지급된 12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