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중진공 세종본부장 취임 "中企 애로사항 경청해 지역경제 이바지"

승인 2024-07-08 16:10
신문게재 2024-07-09 7면

김흥수 기자

최민수 중진공 세종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역본부는 8일 최민수 신임 본부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민수 본부장은 1997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수출마케팅사업처 팀장 및 기금관리실 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수출과 정책자금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 본부장은 "세종지역의 지역 중점산업인 미래 전기차 소부장 및 사이버 보안 분야 발전에 세종지역본부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경청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성장시키는데 우선하는 운영방침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시 #자연휴양 #인프라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적십자회비 #납부동참 #연말연시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