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8월 2일부터 진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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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8월 2일부터 진료 정상화

"도민 건강 불편함 해소 필요성에 공감"

  • 승인 2024-08-01 17:34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보도사진
충북대학병원 전경.


충북대병원이 8월 2일부터 정상 진료를 한다.

충북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까지 자율 휴진을 시행하고, 2일부터 정상 진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철회하고, 전공의들을 다시 돌아오도록 해 병원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당초 휴진의 목적이었다"며 "하지만 병원의 경영상황이 갈수록 악화해 휴진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대위는 휴진 결정을 위해 재적 교수 2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했다. 13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84명(62.7%)의 교수가 휴진에 찬성했다.

다만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휴가를 내고 휴진에 참여하는 형태인 만큼 실제 휴진율은 높지 않았다.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도민 건강과 필수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결단을 시작으로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리라 믿고, 병원은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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