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이행 로드맵 수립

  • 전국
  • 광주/호남

완도군,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이행 로드맵 수립

공존 지속 가능 청정 도시 조성

  • 승인 2024-08-02 15:06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변환변환완도군청 전경
완도군청 전경
전남 완도군이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자연재해 규모와 피해가 커짐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중장기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10년 대비 2100년까지 평균 기온이 5.6℃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가속화로 인한 재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부터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지난달 16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 뉴딜 추진의 이행 주체로서 부문별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 등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추진됐다.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중장기 계획은 '바다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청정 도시, 완도'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70만9000톤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분야별 대응 전략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흡수 현황 및 전망에 따른 감축 목표 수립,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이행 로드맵 수립 등이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해상 풍력, 태양광 확대 등 신 재생 에너지 확대 및 전환, 제로 에너지 건축물 확대,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스마트 농수산업 실현, 자원 순환, 탄소 흡수원 조성 등을 담았다.

군은 계획을 바탕으로 바다목장 및 바다 숲 조성, 재난 예·경보 시스템 강화 등 3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제는 기후변화 대응에서 기후 위기 대응 단계로 넘어가는 상황에 직면해 있어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은 2015년 도내에서 최초로 기후변화대응팀을 신설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2.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3.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4.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5.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1.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2.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3.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4.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5. 대전선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기증활성화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대전 대덕구의회가 넉 달째 이어진 파행으로 민생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싼 감투싸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 의장직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기존 의장 후보 추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대덕구의 행정 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본예산 심의마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전석광..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