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3월 고지분 상하수도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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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3월 고지분 상하수도 요금 인상

2025년 상수도 요금 10%·하수도 요금 15% 인상

  • 승인 2025-01-10 16:25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목포시청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3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는 상수도 요금은 공공요금 인상 억제 정책으로 인해 2003년 이후 21년간 동결되어 누적된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원가 대비 현저히 낮은 수도요금으로는 적자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하였고,

하수도 요금도 지난 2017년 이후 동결되어 계속된 적자 발생으로 하수처리 기반 조성 및 요금 현실화 등을 고려해 7년 만에 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시는 시민들의 요금인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격년으로 3회 상수도 요금은 10%, 하수도 요금은 15%씩 인상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2월 검침분부터 적용하여 3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가정용의 경우 상수도 1㎥당 520원에서 570원, 하수도 472원에서 546원으로 인상되며, 2인 가구 월평균 사용량 13㎥을 기준으로 기존 월 1만6660원에서 인상 후 월 1만8500원으로 1840원을 더 납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 위기, 민생안정 등을 이유로 수년째 요금을 동결했으나 높은 생산원가로 공기업 재정악화가 심화되어 인상이 불가피했다"라며 "요금인상으로 확보한 재원은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와 주요시설 개보수 등 시민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깨끗한 물 공급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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